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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로마서 12:5)

고훈칼럼

가면이야기

  모세는 시내산에서 40일 있을 때 수건을 썼고 하나님을 대면할 때는 벗었다. 나사로가 살아났을 때 수건을 벗었다. 율법은 사람이 나병에 걸리면 손과 발 얼굴을 천으로 가리웠다. 왕이 나병에 걸리면 황금가면을 쓰고 통치했다. 강도는 가면을 쓰고 약탈과 도적질을 했다. 광산 노동자나 세공업 종사자, 의료진들도 자기 방어를 위해 마스크를 쓴다. 우리는 펜대믹으로 2여 년 동안 마스크를 썼다. 나는 살이 빠진 얼굴에 수염을 기르고 자유하기 위해 겸하여 마스크를 쓰고 있다. 나는 비밀이 많다. 예수 믿기 전에는 얼굴 들지 못할 너무 부끄러운 비밀, 예수 믿은 후에는 맨얼굴 드러낼 수 없는 성직자의 외식하는 얼굴, 잠시라도 부끄러운 얼굴을 가리우고 살았으니 마스크가 너무 고마웠다.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사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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