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체조
5월 24일(월)
<공동체로 생명의 삶 읽기: 출 21:12-27>
A. 본문관찰
(단락 나누기)
21:12-14 고의적 살인과 우발적 살인
21:15 자기 부모를 죽인 자가 받을 벌
21:16 사람을 유괴한 자가 받을 벌
21:17 자기 부모를 저주한 자가 받을 벌
21:18-19 상호 폭행에 대한 법
21:20-21 자기 종을 죽인 주인이 받을 벌
21:22-25 임신한 여자를 다치게 한 자가 받을 벌
21:26-27 자기 종을 폭행한 주인이 받을 벌
B. 큐티체조
1. ↑(위로 하나님): 나오지 않음.
2. ↓(아래로 인간): 이웃을 때리고, 살인하고, 저주하는 경우들
3. ?(물어봐) 부모와 종을 폭행하거나 죽인 경우가 두 번씩 반복
해서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뜻풀이) 성경은 부모 공경과 약자 보호를 가장 중요한 가치 중
의 하나로 여긴다. 부모와 종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도로 두 번
강조가 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예수님께서는 마 5:38-48에서 선으로 악을 이길 것을
말씀하셨다.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그의 자녀이기 때문에 선으
로 악을 이길 수 있다. 그것이 부모 공경과 약자(종) 보호의 모습
으로 드러나야 한다. (참고: Gospel Transformation Bible)
C. 저널링
1. 도전: 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12절)
2. 상황: 요즘 뉴스를 켜기가 무서울 정도로 잔인한 폭력과 폭
행, 살인에 대한 소식이 자주 들려온다. 약하디 약한 아기나 어
린이를 학대한다거나, 노인이나 운전기사를 폭행한다거나, 돈
때문에 싸우다가 우발적으로 상대를 살해하는 일들 말이다. 이
런 뉴스를 접할 때마다 우리 마음에는 분노가 일어난다. 또한 사
회적인 공분이 일어나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
리가 커진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것은 이런 부정적인 뉴스가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를 점검하며 분별하는 것이다. 이
웃에 대한 불신과 편견이 강화되는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다. 오
히려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내가 섬길 수 있는 긍정적인 일이 무엇일지 생각하고 실천
할 수 있어야 한다.
3. 변화: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우리의 마음을 잘
지키게 하시고,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주시옵
소서. 악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더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약
자들에게 우리의 관심이 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