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거리
세계적 지휘자로 우리에게 익숙한 정명훈(53년생)은
실은 차이코프스키 콩클에서 에서 2위를
한 피아니스트 이기도 합니다.
74년 그 당시 정서로 동양인이 소련에서
2등을 했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그 이후 성공적인 피아니스트의 삶을 살다가
지휘자로 전향했고,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관현악단 등을 지휘하며
명성을 떨치게 됩니다.
지휘할때 악보 전체를 암보하는 그의 능력과
성실함은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젊은 시절 열정적으로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뒤로하고, 연주와 지휘의 정점에 선 뒤에
정상에서 내려오며
이제는 나이가 들어 잔잔하게
그러면서도 약간은 익살스럽게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을 줍니다.
우리의 신앙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오히려 더 단순해 지고, 담백해 지고,
깊이가 더해가는..
화려하지 않아도 멋짐이 녹아지는 그러한
신앙인의 삶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정명훈 작은별
https://www.youtube.com/watch?v=MYSk2r9YqeU
정명훈 차이코프스키 콩쿨
https://www.youtube.com/watch?v=0wFVrvK8O4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