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체조
5월 19일(수)
<공동체로 생명의 삶 읽기: 출 19:1-15>
A. 본문관찰
(단락 나누기)
19:1-6 이스라엘이 시내 산에 이르다.
19:7-8 모세가 장로들에게, 장로들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다.
19:9-15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임재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나실 셋째 날을 준비하게 하다.
B. 큐티체조
1. ↑(위로 하나님):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2. ↓(아래로 인간): 하나님을 맞이하기 위해 스스로를 성결하게 한 이스라엘
3. ?(물어봐): 11절과 15절에 반복해서 나오는 “셋째 날”은 어떤 날인가? 첫째, 둘째 날에는 무엇을 했는가?
(뜻풀이) 성경에는 첫째 날, 둘째 날에 무엇을 했는지 명시적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아마 첫째 날은 시내 산에 도착했을 것이고, 둘째 날에 모세가 시내 산에 올라가 하나님께 말씀을 받아 백성들에게 전했을 것이다. 그리고 셋째 날 하나님께서 직접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나실 것이다(현현).
하나님을 뵙기 위해선 성결해야 했다. 이것은 의례적인 행위를 뜻하는데, 옷을 빨아 정갈하게 착용하고, 성적인 관계를 금해야 했다(10, 15절). (참고: The Reformation Study Bible)
C. 저널링
1. 도전: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그들을 성결하게 하며 그들에게 옷을 빨게 하고 준비하게 하여 셋째 날을 기다리게 하라 이는 셋째 날에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시내 산에 강림할 것임이니”(10-11절)
2. 상황: 하나님께선 하나님의 백성에게 언약 백성으로서 합당한 성결함을 요구하신다. 그것은 단지 외적인 정결 예식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내면의 정결함과 거룩함을 의미한다. 이는 바꿔 말해, 내적인 정결함과 거룩함은 외적인 정결 예식을 통해 표현되어져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주일 예배를 비롯하여 공적인 예배에 참여할 때, 나의 내면과 외적인 모습을 돌아본다. 나는 하나님께서 예배 가운데 임재하셔서 설교자를 통해 말씀하실 것을 기대하는 가운데 예배에 참여하고 있는가? 나는 최선을 다해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 내 모습은 예배 드리기 합당한 내적인 자세를 띄고 있는가? 외적인 표현인 기도나 찬양을 최선을 다해 고백하고 있는가?
3. 변화: 바른 예배자로 서게 하소서. 주님께서 예배 가운데 임재하셔서 말씀하실 때, 제 내면과 외적인 행동이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모습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