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출애굽기 17:6
"내가 호렙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동안 누려왔던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물이 없어 목마름에 또 다시 원망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을 내어 주십니다. 자비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반석에서 나온 물은 온 백성들이 다 마실 수 있도록 흘러 넘쳤습니다.
목마름에 죽을 것만 같았던 백성들에게 이 물은 얼마나 시원하고 맛이 있었을까요?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하심을 보며, 모세가 친 반석은 예수님의 표상이었음을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저도 목마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사마리아 여인이었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흘리신 보혈로 은혜의 강이 흘러 넘쳐서 영원한 생명수를 내는 반석이 되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그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생명을 주는 물이 모세가 친 반석에서 흘러나와 백성들을 살린 것처럼 예수님께로부터 세상을 위한 구원의 생수가 흘러 나옵니다.
은혜의 축복을 받은 우리는 이 생명의 물을 우리만 마실 것이 아니라 목마른 모든 사람들이 받아 마실 수 있도록 기도하며 끝까지 예수님께로 초청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