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거짓된 회개, 반복되는 완악함>
주님~ 이 아침에도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신 말씀을 통하여 후회와 거짓으로 상황만 모면하려고 했던 반복된 저의 완악함을 발견케 하시고, 참된 회개에 이르고자 하는 소원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본문의 바로가 저였습니다.그동안 너무나 많은 상황 앞에서 쉽게 후회하고, 하나님께 '이번만' 잘못했다고 말하고,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면 이리이리 하겠다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자녀문제, 물질문제, 건강의 문제 앞에서 그랬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숨통을 트이게 해 주시면, 안도의 숨을 쉬고, 제가 무엇을 기도했고, 주님이 어떻게 응답해 주셨는지 금방 잊어버리고, 주님과 상관없이 제멋대로 살았습니다.
이시간 이런 저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답답하고 슬픕니다. 그러나 죄인의 연약함, 죄인됨 심지어 원수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저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저에 대한 사랑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이 사랑을 기억하고 십자가 앞에 나아갑니다. 주님, 제게 진실된 회개의 영을 주소서.
가람이 운전면허를 놓고 기도했을 때, 응답해 주시고, 물질문제를 놓고 기도했을 때, 응답해 주신 주님을 기억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하여 주시옵소서. 연약한 육신을 쳐 새벽을 깨우고
이 아이를 향한 기도의 양을 채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헌금생활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이시간 저 자신을 바라보면 소망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저는 여전히 하나님 앞에 불성실하고, 연약하고, 거짓되나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와 자녀의 인생을 통하여 하나님이 세상의 주권자임을 드러내시고, 자기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습니다. 가람이가 자신의 인생의 주인되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서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우렛소리가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아니할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하지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 출9:26~30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