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26: 모세가 이르되 그리함은 부당하니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은 애굽 사람이 싫어하는 바인즉 우리가 만일 애굽 사람의 목전에서 제사를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
27: 우리가 사흘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되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려 하나이다

28: 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
29: 모세가 이르되 내가 왕을 떠나가서 여호와께 간구하리니 내일이면 파리 떼가 바로와 바로의 신하와 바로의 백성을 떠나려니와 바로는 이 백성을 보내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일에 다시 거짓을 행하지 마소서 하고
30: 모세가 바로를 떠나 나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니

31: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그 파리 떼가 바로와 그의 신하와 그의 백성에게서 떠나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32: 그러나 바로가 이 때에도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오늘의 말씀 요약

바로는 애굽 땅 안에서 하나님께 제사 드리라고 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 말씀대로 사흘 길 쯤 광야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바로는 모세의 요청을 허락하는 듯하면서 

 

자기를 위해 간구해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파리 떼가 떠나자 마음을 완악하게 한 바로는 백성을 보내지 않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명령을 따르기 위해, 세상 권세가 내놓는 타협안을 거부하기란 쉽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타협과 화합의 경계가 모호한 이때에, 비록 융통성이 없어 보일지라도 명확한 하나님 말씀에 근거해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과 지혜를 주소서


  • 권충실
    03교구

    자꾸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하면서도, 세상과 타협할때가 많습니다.

     

    이정도는 괜찮지, 이정도는 하나님도 이해해 주실거야. 

     

    실상 그러한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예, 혹은 아니요.  담대하게, 하나님의 마음에 맞추어 선포하고 살아갈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 이경화
    08교구

    모세를 만나주신 하나님을 만나길 기도합니다

  • 김진희
    12교구

     제 인생에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저와 성도들을 통하여 이루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비젼을 새롭게 영접하고 모세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며 사는 하루되게 하여 주소서.아멘

  • 김순희
    11교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도록 교묘하게 흔드는 것들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세상과의  타협이 아닌 하나님 말씀을 따르게 하소서

  • 한춘경
    05교구

    아멘.

    주님...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세상을 이기며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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