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어떤 일을 계획하고 실행함에 있어 제가 정한 시간과 방법대로 처리 되길 바라면서 자녀들을 닦달할때가 많습니다.
마음에 준비도 없고 다른 일로 분주하던 자녀들은 불만이 가득하여 짜증과 원망을 늘어 놓으며 억지로 함께 합니다.
에고고.....
그러면 엄마의 맘도 몰라주는 자녀들에게 서운함이 밀려와 잔소리 대잔치를 벌입니다.
마음에 서운함이 문제 입니다.
결국 마찰이 생기고 이해하기보다 본인들의 처지를 어필하며 감정이상의 격한 말과 반응들로 모두의 마음이 상하고 맙니다.
주님 용서하소서!
또 실패하였습니다~~
성령을 따르는 사람은 마음에 성령이 기뻐하시는 생각을 담고 있으며, 그것은 자연스럽게 말로 표현됩니다.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심문을 받으리라'는 오늘의 말씀이 두렵습니다.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마12:35,36)
주님,, 제가 했던 수많은 무익한 말들을 용서하소서.
감정대로 말하지 않도록 붙드소서.
성령을 따라 마음에 선을 쌓고 선한 말을 하게 하소서.
제 입의 문을 지키시고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셔서 헛되고 무익한 말이 입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지켜 주소서.
마음에 가득한 것이 자연스럽게 말을 통해 표현된다고 하셨으니 저의 마음과 생각을 통제하시고 다스려 주소서.
하나님의 자녀에게 말의 권세가 있음을 기억하고 선한말로 오늘도 주님의 선한 도구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