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태양 빛에 푸름은 짙어만 가는데 긴 여름비 ‘장마’와
꺾일 줄 모르는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산과 바다를 찾는 여름의 절정 7월의 끝자락입니다.
안산제일교회 성도님들 모두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선율이 영롱하게 울려 퍼지는
피아노 반주와 더불어 노래가 시작되면서부터 마지막 소절이 끝날 때까지
성도님 모두가 작은 숨소리도 내지 않는 고요함 속에서 경청하여 주시는 모습과
우뢰와 같은 큰 박수로 격려 해 주시는 관람 수준은 세계적인 연주회의 광경과
조금도 다르지 않아 너무도 감격하여 눈물이 왈칵 솟아올랐습니다.
성전이 완성되기 전 금요철야예배 때 찬양을 드린 후에도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로
외로운 유학생활에 큰 힘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늘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유학중에 한 달간의 짧은 휴가를 받아
오랫동안 병환 중인 조탄실권사를 뵙기 위해 잠시 귀국하였는데
아름답게 건축 된 새 성전에서
훌륭하신 성도님들 앞에서 찬양으로 봉헌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성도님들 온 가족에게 항상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며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