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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배기NK이야기

조회 수 404 추천 수 0 2013.05.29 11:43:25

 

전쟁의 엄포는 나날이 높아만 가고  하늘을 찌를듯한 교만과 오만
그리고 강퍅은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오직 하나님만 어찌하실 수

있는 북한의 현실...

북한에서 돼지는 군대에서 군인가족들이 할당받아 키우지만, 소는

국유재산입니다.
함부로 소를 잡아 먹는 일은 총살감입니다.

그래서 북한에서의 쇠고기는 죽어가는 사람에게  들어주는 소원

으로 한 젓가락 먹이는 것과 같이 귀하다 합니다.

실제로 얼마전 제자 삼아 그들의 고향으로 보냈던 자매중 K자매

(H지역거주)는  함께 식사하면서 쇠고기를 바라보고는 '약'이라며 

눈물을 글썽이던 생각이 납니다.
아마도 자매는 가족들이 생각났던 모양입니다.

얼마전 방문A팀 일행(04.29-05.12)은, 식량떡국과 쇠고기를 직접가

지고 북한의 라진-사리원 보육 육아원에 전달하였습니다.

쇠고기와함께 조리된 떡국은 그 어떤 고급식당의 료리에 비할수 없

다며 평생 잊을 수 없는 맛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강건너는 우리의 형제요, 자매요... 가장 가까운,
영적 히브리인 우리의 이웃들입니다.
그들의 '비참'은 우리의 '아픔'입니다.
'아픔'은 서로 깊은 '상처'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 땅 위에 아버지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무릎과 손과 마음을 모아 주십시오.

  (생명공장™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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