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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일차로 집에서 6명의 느헤미야가 서서 144시간 쉬지 않는 기도가 진행되었고...
여러 성도들과 주의 종들이 연합하여 [복음과 영적전쟁]이라는 책으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다.
생각지도 않게 인천에서... 마석에서.. 주의 종들이 장대비를 뚫고 기도하는 집으로 달려와 주었다.
주님을 찬양한다.

그리고..  함께 느헤미야로 섰고 함께 말씀기도를 하는 5명의 지체들이 같은 마음을 받아
2차 느헤미야 52일 기도를 준비하며 기도했다.
지난 번에는 나의 집에서 기도가 진행되었으나 이번엔 주님께 장소를 구하기로 했고
주님은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노숙자를 섬기는 예수교장로회 주원교회를 허락하셨다.
생면부지의 우리들에게 일주일을 주야로 본당을 허락하신 것이다.

한달 가까이 기도로 느헤미야52일을 준비했고 6월 13일(월) 00시 ~ 18일(토) 24시까지 쉬지 않는 기도로
달리게 되었다.  이번에는 10명의 느헤미야가 섰다.
온누리교회를 섬기는 자매, 광림교회 집사님과 권사님들.. 동원교회를 섬기는 형제..
교파와 교회를 초월해서 넘어지고 자빠진 십자가 복음 앞에 섰던 증인들을 다시 세우기 위한 기도의 자리였다.
주일 밤 자정에.. 의정부에서.. 미아리에서.. 어린 아이를 데리고 그 먼길을 전철을 타고 찾아 오신 집사님과
형제, 자매들... 처음부터 주님의 일하심이 강력하게 드러났고.. 매순간 감격과 전쟁의 시간이었다.

하루에 12시간, 혹은 20시간을 기도로 달리는 내게 주님은 7교회 모두.. 사데교회까지도 이기는 교회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이 땅의 교회는 이기는 교회이다. 

석사 논문과 조교,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일본 땅밟기를 준비하는 동안 잠을 못 자고 피곤이 쌓여 탈진상태로
밤 12시 5분 전에 힘겹게 교회의 문을 열고 들어 와 함께 느헤미야로 서서 기도했던 17일(금)느헤미야 태진 형제.
매일 8시까지 일하며 주일 하루를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고 밤 늦게 교회를 찾아와 생명 건 기도의 자리에 섰던
승희 자매..
주일 날 하나님을 섬기고 피곤한 몸으로 달려와 자정부터 기도의 성벽을 파수하시고 본교회 새벽예배를 위해
돌아  가셨던 인천송도 순복음사랑의교회 목사님.
이년 만에 문자로 연락되서 아침부터 달려와 하루를 온전히 기도로 달렸던 .. 경희 자매.
교회 사역과 대학원공부, 아르바이트에 잠을 조깨서 살면서 기뻐하며 전심으로 느헤미야로 섰던 차재상전도사님.
중국에서 선교사로 섬기면서 안식년을 맞아 들어와 함께 기도의 자리에 섰던 ㅇㅇㅇ선교사님.

이 분들 외에도 연인원 500~600명의 지체들을 보내셔서 함께 기도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더군다나 생면부지의 우리들에게 교회 본당을 내어 주시고, 남녀 잠자리와 식당까지도 마음껏 사용하게 하시고
성도들에게까지 예배때마다 광고해 주시고 함께 기도의 자리로까지 나오신 주원교회 목사님께도 감사 드린다.

일주일 144시간을 달린 후에 마지막 하루 20일(월)00시부터 24시간 집에서 전쟁의 자리에 섰다.
중보기도란 영적전쟁의 최전방이다.
1,2차 각각 52일간 총 104일 간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죽은 자 되어 기도로 달리며
몸은 지칠대로 지쳐 바닥을 쳤지만  매순간  순종을 유보하지 않는 자에게 주시는 어마무시한 축복을 받았다.

느헤미야 52일 기도를 통해 주님이 내게 허락하신 은혜는
첫째는 눈에 보이는 상황과 환경, 감각되어지는 것에 반응하지 않고 오직 진리에만 반응하는 자로
되어져 있는 것을 보게 하셨다
둘째는 사물과 현상, 말씀을 보는 모든 관점과 삶의 방식, 지향하는 바의 끝이 전쟁하는 자의 관점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군사는 모든 삶의 원인과 과정, 결과의 모든 부분이 전쟁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많은 부분 실제가 되었다.
셋째는 나는 순종할 수 없지만 순종을 결정하기만 하면 한걸음 한걸음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당신 수준으로 일을 행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경험케 하셨다.  처음 느헤미야 52일을 시작할 때부터 매순간 말씀하시는부분만큼 순종의 발걸음을 옮겼고 별것 아닌 작은 순종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 언어로 표현하기 죄송스러울만큼 엄청난 일을 행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사로잡히게 하셨다.  순종의 자리에서 믿음의 걸음을 걷다 보면 연합도 되어지고, 복음도 살아지고... 뭐 그런 것 같다.
넷째는 사고의 관점이 '나"에서 "하나님"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판단하는 것, 나를 주목하며 생각하던 모든 것이 철저하게 하나님의 관점으로 옮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중보기도학교 훈련생이었을 때 "중보기도자란 사고의 중심이 나에서 하나님으로 옮겨지는 것"이라는 강의 내용이 떠오르며 "아~ 그게 이 말이었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의 말씀, 진리가 결론된 자이다.

사랑하는 주님......
주님이 하셨습니다.
주님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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