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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 of Christ 그리고 ....

조회 수 278 추천 수 0 2011.04.29 17:22:38
금요철야예배를 갔다가 영화 Passion of Christ 를 보는 것을 허락하셨다.
그리고 주님은 골고다를 오르시며
내게 부르심을 확증하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다.

(아가서2:10~13)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났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 구나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 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십자가의 길... 가장 혹독한 고문과 비웃음, 온갖 수치를 당하는 온 밤의 시간들을 보내시고
죽음의 골고다 길을 오르시며

"경순아..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났고... 비도 그쳤단다.  열방에는 지금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단다..
무화과 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  함께 가자"
눈에 보이는 골고다 언덕의 길과는 전혀 상반되어 보이는 ..그러나 십자가에서 이루신 이 일을
내게 말씀하셨다.

수년 간 열방을 섬기며 이 땅의 교회들이 본질을 회복하는 것을 두고 기도하고 섬겨 오는 동안
믿음 재정으로 수년 간 살아 왔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땅덩어리에 살면서 그 남은 평생을 레갑인의 삶을
살라고...  모든 평생을.. 그렇게 살라고.. 부르심 앞에 세우실 줄은 사실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은 레갑인의 삶이어야 마땅하다는 생각을 한다.
이 땅에 허락되어진 모든 것들은 하나님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사용되어져야 한다.

그리고 어제 (막3:1~6)  안식일에 손 마른 자의 손을 고치시는 예수님을 통해 다시 한번 부르심을
확증케 하셨다.
"어느 것이 옳으냐?"    대적의 위협 앞에 서신 예수님께서 당신이 행하여야 할 바 선을 주저 하지 않고 행하셨다.
또한 그 말씀은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행하기를 원하시는 지를 보여 주신 것이다.
행할 바 선을 주저 하지 않고 행하는 자,
행할 바로 결론 났으면 운명적으로 진리를 선택하고 행하는 자.
믿는 바 선택을 확실히 하고
고백에 걸맞는 순종을 즉시하는 자...    진리는 달리 될 수 없는 것이 진리이고
더 이상 복음을 만났다 치고,  믿었다 치고.. 살 수 없는 자 임을 말씀 하셨다.
반쪽 짜리 십자가는 없고.. 99% 짜리 십자가는 더더군다나 없다.

오늘밤 자정부터 일주일간 144시간 집에서 쉬지 않는 기도로 달린다.
안식일을 제외하고 다음주 금요일 밤 자정까지 <복음과 영적전쟁>이라는 주제로
6명의 복음의 증인이 각각 하루 24시간을 담당하여 느헤미야가 되어 전심으로 서게 된다.
지난 달 26일 이사한 이후 3일을 각각 24시간 씩 기도하는 시간을 허락하셨고
이번엔 함께 기도하는 지체들과 6일을 쉬지 않는 기도로 달릴 것을 결정했다.

앞으로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하나님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열방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는 열방기도센터가 안산 땅 가운데 세워지길 기대하며 기도한다.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란 그런 것이다.

이번의 기도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복음 앞에 목이 마르고 가난한 심령으로 선 영혼들과
홀로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의 군사로 싸우고 있는 안산 땅의 복음의 증인들이 십자가의 깃발 아래
함께 모여 전쟁하게 될 것이다.

아들을 내어 주시기까지 사랑하신 그 사랑만으로도
내게 허락하신 모든 것은 최선 이하가 될 수 없슴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최고의 경배와 최고의 영광을 받으시길 소망한다.

"사랑하는 주님...
 주님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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