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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밉고도 억울하네요....!

조회 수 303 추천 수 0 2009.05.03 15:40:20
안녕하세요. 일동에 사는 9교구 소속 천진영 집사 (010-3005-7223)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얄밉고도 억울한 일이 있어서 여기 글을 올리게 되네요.

오늘 교회 4부 예배(10시 30분경)에 참석하기 위해서 하천 주차장 출구편 쪽에 차량(40다 2813 검정색 라세티5)을

주차한 후에 약 1시 10분 경에 아이들 예배까지 마치고 귀가하기 위해 주차장에 왔더니 저희 차를 누군가가

부딪혀서 찌그러뜨려 놓고 도망갔네요. (T.T)

여담이지만 약 한 달전쯤에 저희 집앞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200만원 견적 들여서 차를 고쳤는데 한 달도

안되어서 또 이런 일이 일어나니 정말 속상하네요. 그 날 이후로 저희 차에 경보기를 설치해 놓았기 때문에

경보가 한참 울었을것이기 때문에 보신분이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 됩니다.

분명히 예상컨데 5부 예배(12시 10분)에 온 교인으로 생각되는데 같은 교회에 다니는 교인으로서 차에 연락처가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쪽지나 연락도 남기지 않고 도망간거에 대해서 너무나 얄밉고 속상합니다.

물론 당황해서 도망갈 수도 있지만 최소한 양심이나 신앙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나중에라도 분명히 연락해줘야

되는게 아닐까요?

처음에는 봉사하시는 주차 관리 집사님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자기 일이 아니라는 식으로 방관하는 모습에 또
 
한번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유료 주차장도 아니고 교회에 예배를 위해 편의상 제공하는 무료 주차장이기

때문에 어떤 책임도 없겠지만 어떤 사람이라도 이런 일을 당한다면 정말 열받지 않을까요?

만약 초신자나 교회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런 일로 인해 속상해서 교회를 저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 이글을 보신 분 중에 사고 장면을 목격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꼭 연락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어떤 분이라도 이런 일을 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목격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자기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꼭 연락 해 주세요.

사고낸 당사자를 찾을수 있을꺼라는 희망을 갖기는 힘들지만 너무 얄밉고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010-3005-7223, 070-8180-1879  천진영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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