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서신(5)
주께서 허락하시면 15일만 지나면 우리는 강단에서 주일날 만날 수 있습니다. 변해야할 것은 몰라보게 변하고 변하지 않을 것은 어둠속에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우리 서로 그대로 였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은 변하지 않아야할 것을 변하게 하고 변해야할 것은 변하지 않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사순절 중심시간에 주님 가까이 한다면 세상보다 크신 주님이시기에(요한일서 4:4) 세상을 이길 힘을 주님이 주실 것입니다. 이곳에서 요양하며 기다림은 우리들의 어떤 영성보다 힘든 영성임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기다림이 힘든 만큼 결코 헛됨이 아닌 것은 기다린 자에게 주시는 이삭같은 축복이 있다는 믿음입니다. 우리들 신앙의 사이클은 기도와 기다림과 기적입니다. 성경에 모든 열조들이 기도하고 기다리고 기적을 보았습니다. 만날 때까지 123의 기도와 아침기도와 전도할 영혼과 성전건축을 잊지마십시오. 우리는 여러분의 기도 속에서 모든 것을 되찾고 있습니다.
-2009.3.26여러분의 목자 고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