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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조회 수 278 추천 수 0 2007.07.05 14:19:27
흐르는 강물에

조심 조심 중심을 잡고

그렇게 여행을 시작합니다.

부지런한 사람들 게으른 장비까지 다 쳉겨주고

마음 급한 이는 벌써 허리까지 물이 차 오릅니다.

솔솔솔 실타래를 풀고

손끝에 마음을 모읍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물속

간질 간질 희망이 오면 심장이 콩닥콩닥

기회는 다시오고

월척의 꿈은 계속됩니다.

알 수없는 내일의 강에 희망의 낚싯대를 드리우고

중심을 잡기 위해 버둥거리다 엉덩 방아를 찢지만

다시금 실타래를 풀어 냅니다.

님들이 건저 올린 월척도 친구가 내어놓은 새끼 손가락도

맛있는 매운탕으로 조화를 이루고

사랑의 웃음소리 흐르는 강물에 높은음표를 만듭니다.

억만 세월을 이어온 역사의 강에서 웃음을 낚고

청풍명월 산과 계곡은 사랑의 발전소가 됩니다.

친구의 넋두리도 앞서가는 이의 월척도

그리고 깊은 한숨도

희망의 매운탕 그릇에 담기면 노래 되고

웃음 됩니다.

너와 내가 하나되어 소망의 강을 이루어

오고 가는 여행자들 쉬어가는 흐르는 강물 되리라.

서쪽 하늘 이른 손님으로 찾아온

초승달과 별은

너와 내니

어두운 밤길의 친구여라.

우린 그렇게 나그네 여행길의 친구여라.

흐르는 강물처럼



그대 곁에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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