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유영숙

봄 햇살 가득한 고운 오늘....


상큼하도록 고운 오늘....
창을 통해 비춰들어오는 햇살은
주님의 은혜 가득 담은듯....
제 마음을 비춥니다

오늘에서야 확인한 메일이 어찌나 고운지
온 집안에 향기로 가득해집니다

저는 복이 참 많은 사람이구나 생각하며
항상 감사하는 맘으로 생활합니다
이리 돌아보고 저리 돌아봐도 주위가 온통
사랑으로 가득한 듯....제 입가에 온 가정에
웃음이 가득한걸여

것도 모자라 주님의 사랑마져 제 가슴에 찾아오니

감동...또 감동하여 감사의 기도가 절로 올려집니다

한없이 부족하기만한 저에게 늘....기도와 사랑을
보내주시는 가족과
우리 권사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그 동안 받아왔던 사랑과 은혜를 돌려드려야
할 때 인가 봅니다

잠시 잊고 지내던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감사의 기도를 올려봅니다

아직 작고 초라하고 부족하지만
한걸음 한걸음 주님곁으로 다가갑니다

서두르지 않고 넘치지 않는 맘으로
하나씩 배워가겠습니다

보내주신 시....
절 위해 손수 써 주신것이기에 더더 많이 감동합니다

만나뵙게 되어 방갑고 감사합니다

이 가슴안에 가득찬 행복의 맘이 오늘 종일 내내
그리고 내일...또 내일....
비타민이 되고 에너지가 되어
마냥 웃게 될 것입니다

이제서야 주님의 딸로 주님앞에 나아감에
다시한번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 다

권사님 ....
따사로운 햇살처럼 고운 미소 늘....간직하시고
항상....행복하세여

두손모아 작은 기도 올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