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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망

조회 수 170 추천 수 0 2007.01.15 00:30:39
< 작은 나의 꿈 >

꿈이라는 것은 장차 이루어질 것을 意識(의식) 속에 간직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소망 속에 끊임없이 활동하게 하는 것이다.
아직은 아니지만 그 끝에서 일어날 향내를 갈망하는 그것만으로도 충분치 않다.
꿈이란 믿음으로 인한 희열에 깊이 빠져있는 것이다.

모래 바닥위에 쌓아놓은 城(성), 모진 파도가 흔적 없이 쓸어갈 수도 있지만, 그 성을 쌓든 마음 까지 쓸어갈 수 없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꿈이다.

꿈이란 하늘에 푸르든 나뭇잎이 가을바람에 落葉(낙엽)하여도 땅이 받아 썩게 하여 내일에게 몸을 내어주고 침묵하는 것이다.
사랑의 인고가 그 잔을 채우기 까지는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를 유효하게 할 성령의 역사를 결코 도울 수 없기에, 살을 오려내는 매질에도 침묵한 그분을 바라보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꿈이다.

그러므로
꿈이라는 것은 손으로 돌을 굴러내어 들여다 볼 수 있는 고분의 밑바닥 같은 물리적 성취가 아니다. 21 세기 자본주의 환경에 둘러싸인 교회는 번영이라는 세상의 목표 달성을 위한 허상에 휘말려 거룩한 자의 인도에 따라 장차 일어날 기적에 대한 신비한 감동을 잃어간다.

꿈이란
본연적 자비와 거룩함의 능력이.
거기 황홀한 주님의 영광이.
믿음의 창을 열고 스며드는 향기다.

안연한 침묵에 . 소멸하지 않는 희열이 채워져, 거룩하게 스며드는 향기.!
오 ! 신비한 그 감동.
당신의 거룩하신 영광이 가득 할 그 땅이 한 없이 보고 싶은 나의 작은 꿈.
남은 생애 소로티 땅에서 그 꿈을 심고 가꾸다가 떠나가게 되리라 믿는다.
2007.01.14.

우간다 소로티에서 최낙성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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