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8/23 (수)
Dat'Good BBQ (가장 맛있는 비비큐)
유영숙
서산에 걸린해
온통 빠알간 주홍빛 저녁노을
시청앞 올드 타운 루이스빌( Old Tawn Lewisville)
보편적인 상식으론 화려 하고 번화 하며
큰 빌딩에 대서소 볍무사 식당가등이 있으련만.
Dat' Good BBQ 식당
enjoy live jazz까지
흑인들의 문화를 공유 할 수 있어
시끄러웠지만 인상 깊었던 시간
식당 아주머니의 너그럽고 구수한 인품
우리 시골동네 인정이 풍겨나고
"너무 맛있어서 소스가 필요없는 입맛"
간단한 문구만 적혀 있습니다
저들의 풍습대로
돼지고기 닭고기 감자튀김의
비비큐와 야채 샐러드까지
가장 미국적인 서민음식의 맛
시청앞 광장(?)마당을 돌아보다
주변을 살펴보니
서부개척시에 나왔음직한
말탄 기사 마차 가 지나가는 주변사진 은
그 옛날을 상기 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집에 돌아 오려는데
배터리 부족으로 움직이지 않는 차
이리 저리 만져보고 궁리해 보았지만 속수 무책
애만 태웠습니다
드디어 식당 흑인 아저씨
자기 차 배터리를 뽑아 이십분 정도 충전 시키니
그때서야" 부르릉" 시동 한숨을 돌렸습니다
고맙고 감사 하여 수고의 표시를 하니 한사코 거절
정말 고맙고 감사 합니다
미국인의 인심에 감동 받은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