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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나빠지면 건강의 이상신호!



[쿠키 건강]피부는 몸의 건강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전신건강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피부의 색깔에 따라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데 이는 피부색이 멜라닌 세포의 기능과 혈액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 호르몬의 대사과정과 햇빛 등의 영향에 의해서 변화되는데 간이 나쁜 경우 황달증상이 와 피부가 누렇게 변색되고 신장이나 간이 나쁜 경우 피부 색깔이 점점 흑갈색으로 변해 가기도 한다.

윤기·습도·피지성 정도도 건강과 관련이 있다. 건강한 피부는 적당한 습도와 외피의 기름막을 유지해 윤기가 흘러야 한다.

피부의 습도가 떨어져 건조하거나 피지의 분비가 적어지면 피부의 얇은 껍질들이 계속 일어나 거친 피부, 주름진 피부 등 나이가 더 늙어 보이는 피부상태가 된다.

반대로 습도가 높고 피지분비가 많아도 피부염증이 잘 생기고 번들거리고, 기름이 너무 흘러서 하루에도 수차례 씻어야 하는 불편이 있다. 또 여드름 발병이 잦아지고 세균감염이 많아 모낭염 등이 악화되기도 한다.

피부의 탄력성도 중요하다. 피부는 만졌을 때 적당한 탄력성을 가져야 하는데 피부건강이 나빠지는 경우는 피부가 점점 단단해지거나 굳어지기도 하며 때로는 반대로 위축되는 경우 등 피부의 탄력성이 변화한다. 내부장기의 만성질환이나 영양실조 또는 구토, 설사를 심하게 하는 경우에도 피부의 윤기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피부의 탄력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피부가 나빠지면 건강의 이상신호가 될 수 있는 만큼 흔히 볼 수 있는 피부질환의 증상과 치료법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려움증

가려움증은 가려운 피부질환이 있는 부위의 범위에 따라서 국소 가려움증과 전신 가려움증으로 나눌 수 있다. 국소 가려움증은 국소피부병의 치료로써 대개 소실되지만, 전신가려움증은 원인도 여러 가지며 치료도 쉽지 않다. 전신 가려움증은 두드러기등의 피부병, 피부의 건조, 거칠은 의복이나 침구 등의 물리적인 요인, 정신적인 요인 및 간이나 신장 등 내부장기의 질환시 나타날 수 있다.

가려움증이 생기면 함부로 긁지 않아야 한며 손톱은 짧게 깎는 것이 좋다. 또 거칠게 긁는 것보다는 문질러서 피부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하며 찬물 찜질로 가려움증의 감각을 낮추면 좋다. 다른 일에 열중함으로써 가려움증을 덜 느끼게 하는 것이 좋으며 피부건조를 일으키는 환경과 너무 잦거나 장시간의 목욕은 피해야 한다. 이 외에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빨리 해소시킨다. 장기간 지속되는 가려움증은 내부장기의 질환에 의해 올 수 있으므로 신장, 당뇨, 간 등 내과적인 원인을 검사해 보는 것도 좋다

심한 가려움증은 카라민로숀이나 항히스타민제 등을 소량 복용하여 가려움증을 억제할 수 있다.

습진

습진은 피부질환 중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한다. 피부염증은 급성기에는 빨갛게 부어 오르거나 좁쌀같은 붉은 반점 또는 물집 등이 생기고 진물이 나다가, 만성기에는 이것이 점차 없어지고 대신 피부가 두터워지면서 갈색으로 변하는 상태가 되는 피부질환. 습진은 어느 경우에나 가려움증이 심하며, 그 원인에 따라 접촉피부염이나 아토피 피부염으로 나눌 수 있다.

접촉피부염은 오염물질의 피부접촉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염으로 알레르기성 피부염과 자극성 피부염의 두 가지가 있다.

이 중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은 머리염색약 사용 후, 옻나무나 기타 식물의 접촉, 금속제장신구(귀걸이, 목걸이), 고무제품의 접촉에 의한 피부염으로 나타나며, 자극성 접촉 피부염은 화학약품의 접촉, 공업용 방부제, 농약의 피부노출, 화장품 사용에 따른 피부염으로 나타난다.

이들은 가려움이 심하고 붉은 발진이나 물집 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부어오르고 진물이 난다. 또 세균감염을 일으켜 임파선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접촉피부염은 원인제거가 가장 중요한데, 이를 위해 피부알레르기 검사를 시행한다. 피부염 자체의 치료는 약물 찜질을 하거나 연고제 등을 바르며 항히스타민제등의 알레르기 억제물질을 내복하여 치료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어린아이들에게 자주 볼 수 있는 습진의 한 형태로 흔히 태열이라고도 부른다. 유전적인 영향을 받으며 가려움증에 민감하고 긁으면 이차적인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피부자체가 건조해 특히 겨울철에 악화된다.

이는 전체 환자 중 1세 미만이 50% 가량 차지하는 소아에 흔한 질병. 또한 만성적으로 진행되는데 병이 나타난 연령으로 편의상 유아기형, 소아기형, 사춘기 및 성인기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유아기형은 얼굴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 커지면서 진물이 나거나 딱지 등이 생길 수 있다. 유아기 초기에는 잘 긁지 못하기 때문에 잠을 안자고 보챈다거나 자주 우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소아기나 성인기형은 얼굴보다는 팔, 다리의 오금에 잘 생기는데 가려우면서 점차 피부가 두터워지며 주름이 진다. 유아의 경우 손이 얼굴에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거친 침구나 의복의 접촉을 피하고 부드러운 면제품등이 직접 피부에 닿도록 해야 한다.

피부건조가 병을 악화시키고 가려움증을 유발하므로 비누를 너무 많이 써서 피부기름기를 없애지 말고 기름기 있는 피부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 피부염증을 억제하는 연고를 바르며, 가려움증 억제약, 염증 억제약을 사용한다.

두드러기

두드러기의 경우에는 이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이 너무나 많고 다양하며 이는 대부분 급속히 발생하며 가려움증이 심하다. 심한 경우 위 점막에도 나타나므로 구역질이 나거나 토하기도 하고 목의 후두점막에 부종이 오는 경우에는 가벼운 호흡곤란이 오기도 한다.

두드러기 치료는 원인이 되는 물질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약물, 음식물, 흡입물, 균감염 등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흡입제로는 꽃가루, 분무제, 연기, 먼지, 휘발성 화학물질 등이, 주사제로는 약물, 진단용시약, 백신 등이 원인이 된다.

내복제로는 약물, 초코렛, 계란, 밤, 조개, 돼지고기, 채소, 커피, 포도, 바나나, 딸기, 토마토, 우유, 치즈, 밀, 버섯, 발효된 음식, 식품첨가제 등이, 감염에는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기생충 감염이 접촉제로는 동물, 곤충, 식물, 화장품, 기타 화학물질이 두드러기를 야기한다.

두드러기는 급성인 경우 원인을 찾기 쉽지만 만성인 경우에는 원인 찾기가 어려워 특수한 알레르기 검사로서 소파시험을 실시한다.

치료법으로는 피부에 두드러기를 발생시키는 화학매개물질인 히스타민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를 주로 투여하고, 국소적으로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약제들을 피부에 발라주는 방법이 있다. 간혹 항히스타민제의 부작용으로 졸림증, 입마름 증세가 올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암

피부에는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암이 발생할 수 있다. 피부암은 백인에 흔하며 우리나라 사람은 백인에 비해서는 비교적 드문 편이나 수명의 증가와 햇빛에 장기노출의 증가로 점차 피부암이 늘어가고 추세.

대개 중년 이후에 처음에는 무증상의 작은 덩어리에서 출발하나 궤양이 생겨 잘 낫지 않고 크기가 커지며 진물이 나거나 딱지가 생기면서 불규칙하게 자라가는 경우 피부암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또 점에서 피부암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때는 크기가 갑자기 커지거나, 출혈이 생기거나, 궤양이 있거나, 색깔들이 불규칙하게 짙어지거나 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햇빛 중 자외선에 과다한 노출, 만성자극, 심한 외상의 흉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피부암은 초기에 치료하면 치료효과가 매우 높으며 외과적으로 절제하거나 전기수술, 냉동치료 등을 시행한다.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일광노출을 피하고 피부에 생긴 덩어리의 크기가 갑자기 커지거나 중앙부에 궤양 등이 생기는 경우, 출혈이 생기는 경우, 치료해도 잘 낫지 않고 계속 재발하는 경우에는 꼭 전문적인 피부검사를 받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제휴사/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이예림 기자 yerim@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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