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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의 효과

조회 수 269 추천 수 0 2006.05.02 08:14:46
3분만 참읍시다.
화목하지 못한 한 가정이 있었다. 매일 부부싸움이 끊이지 않았다. 사소한 일로 언쟁을 벌이다가도 살림을 부수고 상대를 때리는 폭력으로 비화해 가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러다 보니 부부의 얼굴에 상처가 가실 날이 없었고 살림살이도 성한 것이 없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 부인이 정신과 의사를 찾아갔다.
“선생님, 우리 부부는 싸움이 너무 잦아서 불행합니다. 싸우지 않게 하는 처방이 있으면 좀 가르쳐 주십시오.”
의사는 빙그레 웃으면서 “염려 마십시오. 우리 병원에는 싸우지 않게 하는 묘약이 있습니다. 제조해 드릴 테니 잠간만 기다리십시오.”하고는 약국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의사는 노란 물약이 들어 있는 큼직한 병을 하나 들고 나왔다. 그리고 부인에게 주면서 “싸움이 시작되었을 때 이 약을 세 숟가락 정도 드십시오. 그러나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이 약을 입 안에 넣고 3분 이상 있다가 삼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약효가 없습니다.”
부인은 약을 가지고 집으로 와서 의사의 지시대로 했다. 신기할 정도로 약효가 좋았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 그 집은 싸움이 없이 평온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얼마 후 약이 다 떨어졌다. 부인은 다시 의사를 찾아가서
“선생님 지난번에 좋은 약을 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약의 효험을 많이 보았습니다. 약이 다 떨어져서 왔는데 한 병 더 조제해 주십시오.”
의사는 미소 띈 얼굴로 부인을 쳐다보면서 이렇게 말했다.
“부인, 약은 더 이상 가져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전에 그 약은 맹물에 색소를 조금 탄 것입니다. 약효는 3분간 참는데 있었습니다.”
옛말에 ‘ 어부지리(漁父之利)’라는 말이 있었다. 그 말의 근원은 다음과 같다.
두루미가 해변을 날고 있다가 큰 조개가 입을 딱 벌리고 있는 것을 보고 쏜살같이 내려가 주둥이로 조개의 속살을 쪼았다. 깜짝 놀란 조개는 껍질 을 힘 있게 닫아 두루미의 주둥이를 물었다. 둘 다 양보가 없이 서로 상대의 입을 물고는 놓아주지 않았다. 그 때 마침 한 어부가 근방을 지나다가 서로 물고 있는 두루미와 조개를 잡아갔다. 결국 두루미와 조개는 싸우다가 모두 생명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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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일 날씨가 매우 화창합니다. 오늘도 멋지게 성공하시는 날 되시기를.........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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