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고훈목사님!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의 결단이 조금씩 무디어져 가던 2월의 끝자락
우리 서귀포교회 지체들은 모세의 마른 지팡이에 돋아난 싹을 보았습니다.
오랜 투병으로 여위신 모습에도 불구하고
우레같은 음성으로 토해내신 불꽃같은 메세지는
뜻하신대로 택하신대로
저마다의 가슴에 불씨를 지폈습니다.
우리교회의 모든권속들이 영육간에 훌쩍 성장하고 성숙하여
더욱 강건해진 목사님을 모시고
다시 한 번 성령의 볼로 타오를 그 날을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우리 가운데 선히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