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안산제일교회
  • 교회안내
  • 말씀찬양
  • 섬김나눔
  • 다음세대
  • 커뮤니티
none
none

중년의 불청객 "오십견 OK"

조회 수 631 추천 수 0 2005.09.14 22:50:29
어깨통증에`KO` 韓方 침술로 `OK`

[헤럴드경제 2005-09-02 14:17]


`중년의 불청객` 오십견


딱딱히 굳어 움직일수없는 고통 `잠못이루는 밤`
다리에 침 놓고 탕약으로 어혈 풀어주면 큰 효과
어깨가 움직이지 않고 조금만 움직여도 말 못할 고통이 잇따른다고 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증상에 따라 달리 진단할 수 있지만 상당수 환자에게서 `오십견(五十肩)`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오십견은 영어로 언(凍ㆍfrozen) 어깨(shoulder)라고 표현한다. 어깨가 굳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딱딱히 굳어 얼어붙었다는 표현으로 프로즌(frozen)이라고 표기한다.
50세를 전후로 어깨가 굳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다.

오십견은 몇 년의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사라지기도 한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가 있다.

그 통증을 참을 수 없다는 것. 진통제를 맞아도 쉽게 고통이 사라지지 않기도 한다.
간혹 수십 년을 오십견의 고통을 앓아 왔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오십견을 앓아본 환자들은 "쇠 파이프로 어깨를 맞는 듯한 느낌이 주기적으로 온다"고 표현한다.

신광순 장덕한의원 원장은 "유럽, 미국 등 의료 선진국에서도 오십견은 마사지 치료 등의 미봉책만 쓰는 게 대부분"이라며 "한의학적으로 접근해 어혈을 풀어주고 침과 탕약으로 치료해주면 완치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오십견의 진단과 증상=일단 오십견은 팔이 허리 뒤로 올라가지 않는 증상을 보인다. 이와 함께 팔이 옆, 앞으로 올라가지 않는다면 대부분 오십견을 의심할 수 있다.

수년간 오십견을 앓아온 환자들은 정형외과, 일반 한의원, 대학병원 등을 전전긍긍하며 돌아다닌다. 그러나 치료에 진도가 없으면서 병원을 옮겨 다니기 일쑤다.

증상은 낮시간보다 주로 밤시간에 바늘로 콕콕 어깨 주변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온다는 것.

신 원장은 "지금까지 대략 7000여 명의 환자를 봐 왔는데 일부 환자는 팔을 자르고 싶은 충동을 받기도 했으며 우울증에 걸리거나 부부가 각방을 쓰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국내외로 알려지는 오십견 치료법 `장덕(藏德)`=서울 서초동 장덕한의원은 일반인들의 입소문으로도 유명하지만 일반 의사들이 직접 추천해주는 병원이기도 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물론 검찰, 대학병원장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오십견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줄 서서 진료를 받고 있다.

장덕한의원에서 쓰는 치료법은 굳은 어깨의 원인을 어혈(瘀血)이라고 보고 반대편 다리에 침을 놓고 탕약으로 어혈을 풀어주는 것으로 진행된다.

신 원장은 "중요한 것은 치료를 받은 환자의 95% 정도가 완치돼 돌아간다는 것"이라며 "환자의 70%는 한 달에 9번의 치료로, 나머지는 증상에 따라 치료기간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오십견에 대한 치료율이 좋자 장덕한의원에는 지방환자가 끊이지 않는다. 하루에도 30~40명은 지방환자다. 외국에서도 알음알음 듣고 오십견을 치료하기 위해 입국하기도 한다.

결국 장덕한의원은 영어는 물론 일본어로도 홈페이지를 개설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LA에 있는 한 병원으로부터 기술제휴를 맺자는 제안을 받기도 했다.

▶오십견 예방을 위해서는=오십견 예방을 위해서는 팔을 뒤로 돌려 올리는 동작을 많이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 손은 머리 뒤로, 나머지 한 손을 어깨 뒤로 해 두 손을 맞잡으면 된다. 또 팔을 복부 내외(內外)로 돌려주는 운동도 좋다.

또 오십견의 원인인 어혈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불규칙한 생활을 피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한다. 또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혈은 찬 것을 만나 뭉치기 때문이다. 찬 음식의 섭취도 줄여나가야 한다. 또 온탕이나 핫팩을 사용하는 것 역시 오십견에는 효과가 있다.

허연회 기자(okidoki@heraldm.com)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76 더 나은 삶을 위하여..........193 고효한 2008-12-17 179
575 2008 Rise up Korea 대형전도집회가 시청앞 광장에서~!! 김보라 2008-08-06 179
574 볼모의 전쟁 김용태 2007-08-13 179
573 찬양 반주 드럼 레슨합니다. 한혁 2007-02-22 179
572 [RE] 조류독감에 김치가 특효? 어떤 힘 있기에… 최영숙 2005-10-17 179
571 문화선교 아카데미 개설 김형철 2005-08-11 179
570 첨 인사드려요. 김미경 2005-05-17 179
569 성령의 불꽃을 내려 주옵소서 유영숙 2005-04-02 179
568 기묘한 세상 정복래 2005-01-24 179
567 찾습니다!! 전정애 2007-01-29 178
566 대한민국 부흥을 위한 GAM 기도 전략 유열일 2006-12-04 178
565 우리들의 기도... 박은경 2006-07-26 178
564 [RE] 부업하실분 모십니다 고효한 2006-04-27 178
563 허 물 김용태 2005-09-13 178
562 이방땅심천에서 김은숙 2005-06-27 178
561 2005 문화사역 제이원 CCM 콘서트 김성도 2005-04-25 178
560 기도의 응답 승명자 2005-03-11 178
559 만일 지구의 축소판이 이루어진다면 정복래 2005-01-07 178
558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교육생 모집안내 코리아아카데미 2009-05-29 177
557 더 나은 삶을 위하여..........185 고효한 2008-12-09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