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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보호하려면...

조회 수 279 추천 수 0 2005.08.20 10:20:36


눈을 보호하려면...

[스포츠조선 2005-08-19 12:37]


PC방에서 사흘 동안 자지도 않고 거의 먹지도 않고 게임만 하던 20대 청년이 숨졌다는 뉴스가 있었다. 이 정도로 게임 폐인이 되지는 않더라도 컴퓨터에 매달려 사는 젊은이들은 너무 많다. 몇 시간씩 컴퓨터를 하다보면 잘못된 자세 때문에 목과 어깨, 등이 아파오고 눈은 침침해지게 마련이다.

눈이란건 자주 깜빡거려줘야 하는데 컴퓨터 화면을 응시하다보면 저절로 깜빡임이 적어서 눈이 몹시 피로해진다. 게임이 아니더라도 요즘은 업무가 거의 컴퓨터로 처리되기 때문에 직장인들은 컴퓨터 앞을 떠나기 어렵다. 그러니 피로해지는 눈을 돌보지 않으면 눈의 노화가 급속히 올 수 밖에 없다.

눈이 몹시 피로하고 침침할 때는 따끈한 물수건을 눈 위에 3분 정도 덮어두면 눈의 긴장이 풀어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다음에는 눈썹 머리부터 시작해서 눈썹 가운데와 꼬리까지 지긋이 눌러주고 또 눈의 머리와 꼬리, 그리고 눈 중앙의 바로 아랫부분 등을 3초씩 꾸욱 눌러준다. 마무리로 차가운 물수건을 눈 위에 3분 가량 얹어주어 눈을 식히면 눈의 피로가 풀리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눈이 빨리 늙지 않으려면 눈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눈부심을 막고 시력을 회복시켜주며 백내장도 예방해주는 루테인이라는 물질은 시금치나 브로콜리 같은 녹황색채소에 많이 들어있다. 또 옥수수나 메밀에도 많이 포함돼 있어 시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피로한 눈에 좋고 시력도 회복시켜주는 안토시아닌은 보라색 나는 식품에 많은데 포도, 가지, 자주색 양배추, 블루베리 등이 그것이다. PC방 같은 어두운 곳에서도 시력을 유지하게 하는 영양소는 비타민 A인데 역시 녹황색 야채와 간, 장어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바다 생물은 눈과 별로 관계없을 것 같지만 우리가 즐겨 먹는 오징어나 낙지, 새우, 가리비 같은 것들에 들어있는 타우린은 시력이 떨어지는 걸 막아주는 일을 한다.


스트레칭은 몸에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다. 눈도 자주 스트레칭을 해야 시력이 유지되고 나아진다. 엄지손톱에 동그라미를 그린 후 꼭지 부분을 뚫어놓는다. 다음에는 팔을 곧게 뻗고 엄지를 세워 동그라미 표시가 양쪽 눈의 가운데에 오는 위치에서 멈춘 후 표시를 응시하면서 3초 동안 표시의 윤곽이 희미해지는 거리까지 팔을 끌어당긴다.


이같은 동작을 3분간 여러 번 반복하는데 하루 두세번씩 꾸준히 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결명자를 끓여서 차게 식힌 물로 눈을 자주 씻어주는 것도 눈을 시원하고 맑게 해주는 방법이다. 눈이 충혈되고 염증이 생겼을 땐 비파잎을 끓인 물로 씻고 눈에 넣어주면 좋다.

눈으로 밝고 깨끗한 표정만 지으면 좋겠지만 어디 그런가. 빵집에 들어온 예쁜 여자가 "이 빵 하나에 얼마에요?"하자 주인이 없는 틈을 타서 점원이 음흉한 눈빛과 미소로 대답했다.

"빵 하나에 뽀뽀 한번이요." 그러자 여자는 "어머나 그거 괜찮네요. 열개만 주세요"라고 답하고는 고개를 돌려 말했다. "계산은 저기 서계신 우리 할아버지가 하실 거에요."

 

< 명지대 사회교육원 노화비만과 주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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