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안산제일교회
  • 교회안내
  • 말씀찬양
  • 섬김나눔
  • 다음세대
  • 커뮤니티
none
none

물의 노래2

조회 수 305 추천 수 0 2005.07.28 12:09:09
물의 고백

참으로 먼 길을 돌아왔습니다
구비구비 흘러서 찾아왔습니다

목이 타는 당신의 기다림을 알기에
쉬지않고 밤낮없이 흘러왔습니다

오다가 붙들리면 틈새로 빠져
기다리는 당신을 찾아왔습니다

오는 길에 여기저기 들려오다 보니
늦게나마 이제서야 찾아왔습니다

만나자 떠나야 할 팔자이기에
잠시 정을 나누다가 떠나가렵니다

치 오를 수 없는 바보이기에
만나자 이별부터 고하고 갑니다

떠난 뒤에 내 생각에 갈증이 나거든
돌아오는 길목에서 다시 만납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16 모르고사는 것 정복래 2005-05-31 221
415 풍요로운 삶을 위한 다짐 유영숙 2005-05-30 116
414 [RE] 첨 인사드려요. 유영숙 2005-05-29 292
413 세상을 보게 해 주는 창문 유영숙 2005-05-29 410
412 잘 다녀 왔습니다 유영숙 2005-05-28 144
411 찬양과 간증..넘 좋았네요^^ 송순복 2005-05-28 263
410 2005 CBS 전국 시청자 대성회 차윤영 2005-05-27 119
409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민현숙 2005-05-27 185
408 존경하는 고훈모사님께 정복래 2005-05-27 382
407 [RE] 비수에 구름아 정복래 2005-05-26 118
406 [RE] 비수에 구름아 정복래 2005-05-26 222
405 초가집연가 정복래 2005-05-26 344
404 [RE] 비수에 구름아 조현철 2005-05-25 123
403 [RE] 심천에서 8교구식구들에게 조현철 2005-05-25 261
402 [RE] 첨 인사드려요. 조현철 2005-05-25 172
401 [RE] 비수에 구름아 이경숙 2005-05-24 114
400 미국비자와 입국변경정보이며, 해외여행과 유학전문 이태균 2005-05-24 140
399 한치만 물러서면 하늘이 보인다 김용태 2005-05-24 199
398 빛과둥지에서 성인주간보호센터를 개원합니다. 황유신 2005-05-22 336
397 [RE] 부모의 영성 유영숙 2005-05-22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