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목사님
너무적조했습니다
그동안 영육에 시련을 받아
병원 신새를 지며 애를 쓰느라
소식도 못 전했어요
지금은 건강 해 젔습니다
목사님 여전히 1교구위해 노심초사 기도에
눈물 뿌리고 게시지요

세상 정이 무섭다고 하더이다만
육정보다 영적으로 맺은 정이
이리도 무서운 것인지 몰랐답니다
눈만 감으면 목사님 생각에
1교구 식구들 생각으로 잠을 설치치곤 한답니다

아직도 우리집사람은 가게 정리가 않되어
이사를 못하고 주말부부 생활을 하니 조금은 외롭습니다

그래서 약속한 1교구식구들 초청도 못하여
늘 죄송한 생각입니다
가까운 시일에 연락드려서 보고싶은 얼굴들 대하려합니다
그때까지 잘계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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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님의 글입니다.

: 장로님의 시를 여기서 만나다니....
:그동안 몰랐습니다.
:여전히 몸은 떠나계시지만 장로님 사랑과 관심이
:여기 남아있어 너무 좋습니다.
:잘 지내시고 계시죠...
:늘 행복하시구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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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복래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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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일의 보람으로 산자. :: 글/정복래 :: ::오늘만 있고 내일이 없다면 ::내일은 있어도 보람이 없다면 ::숨쉬고 산자가 아니다. :: ::골몰한 엿세만 있고 ::하루의 안식의 보람이 없다면 ::소망으로 산자가 아니다. :: ::구름으로 햇빛 가려진 곳에도 ::볕들 날이 있기에 ::거기 뿌려진 씨앗이 눈뜨고 ::꽃과 열매로 보람안고 산다. :: ::주님지신 십자가가 ::고난으로 죽음으로 닦아왔지만 ::삼일후의 부활소망 있었기에 ::영광에 보람안고 승리하심이라 :: ::엿세동안은 힘써일하라 ::그날이 비록 힘들고 골몰할지라도 ::일애되는 날은 주에 날이니 ::이날의 안식을 보람삼고 살아가리라 ::주께서 복되게 하심이라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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