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님 감사합니다.
산을 오르내리면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알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정복래장로님의 시에 장로님의 시까지 더해지니 더더욱 기쁩니다.
신앙과 인생의 연륜에서 나오는 시가 가슴을 울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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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님의 글입니다.
:등 산 길!
:
:가슴에 하늘을 품은 사랑의 가족
:맑은 숨 고르느라 산을 타는데
:어느새 그늘이 된 6월의 숲이
:얼키설키 반기며 손짓을 하네
:
:오르다 쉬어가다 땀을 흘리다
:하늘 향한 천로역정 그려보면서
:한발 두발 무겁게 산마루에 서니
:자비의 공양이 점을 찍게 하네
:
:내려오는 걸음 걸음 터벅거려도
:마음은 늘 푸른 사랑을 다지는데
:나무는 버려야 숲이 된다는
:헌신의 가르침이 귀를 울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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