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고훈목사님께

글/ 정복래장로



목사님의 사랑‘ 은혜’ 감동

많이 받고 떠나온 가슴

허전하고 아쉬움이 듭니다.



아내 손 집사가

식당을 하면서 빗이 져서

집을 팔아 갚으려고 내난 는데

하나님의 뜻인가 금방 팔려버렸습니다.



빗을 청산하고 남은 것 가지고

주려서 자녀들 겉으로 집을 마련하고

이사를 했는데 그만 몸이 피로하고 지쳐

병원에 실려 가서 종합 진단을 받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여기 와서 아직은

교회도 정하지 못하고

오직 목사님 생각 제일제단생각으로

마음이 채워져 있습니다.

몇 주 동안은 주안부평 본 성전에

출석을 했는데 여기 등록을 할까 합니다.



존경하는 목사님 저는 나이도 환경도

제일제단에 보탬이 되지못하고

거친돌처럼 아픔만 들렸습니다.

특히 제 시집출판기념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목사님을

평생에 잊을 수가 없습니다.



목사님의 피나는 투병의 모습

바라보노라면 단장에 아픔이듭니다

하나님은 얼마나 축복 주시려고

연약한 육체에 그리 무거운

십자가를 지우시는지 눈물이 납니다.



부디 히스기아 왕처럼 생명 연장 받고

에녹선지처럼 강건에 은혜 받으소서.

제일 제단의 무궁한 부흥을 기도드립니다.

다시 만날 그 날을 그리워 보면서

안녕을 남기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