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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모교회를 담당하고 있는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아마 뉴스를 통해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것 같아요..

그저의 모교회는 경남의 작은 시골교회이구요. 그 교회에서 목사님은 33년동안 십일조가 아닌 십의 오를 하나님께 드리며 자신의 가정보다는 교회 일에 전적으로 헌신하시며 목회 생활을 하시던 중 지난 2월에 예상치 못한 일로 지금 고난을 당하시고 계시고 있어요.

목사님의 따님과 전 동창이구요 그 친구 이름은 변주현입니다... 이화여자대학원을 다니다가 휴학하고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 정말로 하나님은 계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버지를 도와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신학을 준비하고 있었죠..

그런데 가끔씩 뉴스에 나오면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욕하던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버지가 시무하시던 교회의 한 성도가 영성 집회를 다녀온 후 자신의 시부모님을 목사님께 데려와 귀신들렸으니 안수 기도해 주시면 나을거라 요청을 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선 그 부탁을 처음엔 거부하셨지만 성도님께서 너무 강하게 부탁하시기에 거부하지 못하시고는 주변 성도님들이 그 사람을 움직이지 못하게 잡게 하시고선 기도를 하기 시작하셨죠.. 그 사람이 심하게 발버둥 치지 주변 사람들은 더 세게 그 사람을 잡았고요.. 그러다가 그 사람이 심장 발작으로 사망하였구요 주변에 계신 장로님이 교통 사고로 신고하셨고.......

그 과정에서 일이 커진것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

그래서 지금 목사님은 구속되어 있는 상태이구요.. 부탁하셨던 성도님 가정에서 사이비 목사가 사람 잡았다고 주장하고 있구요..... 합의금으로 6000만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페이의 대부분을 헌금을 하시기 때문에 제 친구인 주현이도 대학때부터 아를바이트로 어렵게 학교를 마쳤습니다. 그 일이 터지고 나서 사모님은 충격으로 일어나시지 못하시고 있구요.. 주현이가 백방으로 뛰어보고 있으나 상대방이 너무나 완고하여 별 해결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일로 주현이는 신학을 하겠다던 생각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33년 동안 아버지의 삶을 한번도 원망한적 없고 하나님에 대해 부정해본적 없으나 이제는 옥에 계신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을 살아계신지 의문이 든다고 합니다. 성도님 제 친구가 하나님을 부정하거나 떠나 생활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이 일로 목사님 가정이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더욱 더 하나님께 매달리고 헌신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
혹시라도 도움을 주실 분은 신한은행 397-12-043877 변주현 입니다.

친구의 멜주소가 jullein@hanmail.net(016-740-6996)이구요..... 제 친구가 이번 일로 하나님의 큰 은혜가 무엇인지 깨달 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성도님들의 사랑과 기도를 보여주세요... 저 역시 첨 신앙을 시작하게 하신 목사님이라 여러가지 길들을 찾아보구 있으나 ....
성도님들의 사랑을 기대합니다. 언제나 귀교회와 성도님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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