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롯은 아브라함 곁에 따라가기만 해도 아브라함과 같이 복을 받았다. 그러나 두 사람의 종들 사이에 양떼들로 인한 목초지 분쟁이 있었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과 갈라서기로 한다. 롯에게 먼저 갈 곳을 선택하라한다. 가나안이냐 소돔과 고모라 땅이냐? 신앙인의 선택은?
1. 평화를 위해서는 갈라서라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7절) 목자들이 다툰 모습이다. 아브라함의 신앙은 형제가 다투면 형제가 상하고 하나님 영광 가리운다. 평화를 위해서는 싸우는 것보다 갈라서서 평화하는 것이 낫다. ‘아무리 나쁜 평화도 좋은 전쟁보다 낫다’ 바울도 바나바와 2차 전도여행 때 바울의 생질 마가의 일로 다퉜다. 회개하고 온 마가이지만 1차 전도여행 때 도망친 일로 다투다 갈라서기로 한다. (행15:36-41, 마5:9, 시126:6-7 묵상)
2. 사랑으로 양보한다.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9절)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면 선전이 있었다. ①아브라함은 어른으로서 자기 기득권 포기하고 양보함으로 품위를 지켰다. ②아브라함은 물질보다 더 소중한 가치가 있다는 것 아는 지혜다. 가족의 화목이다. 재산 잃어도 가족은 잃지 않는다. ③물질보다 조카를 사랑하는 모습이다. 양보는 사랑이다.
3. 롯의 선택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11절) ①눈에 보이대로 선택했다. 소돔과 고모라(도시) 요단강(강물과) 요단뜰(목초지) ②사양도 안하고 어린 것이 삼촌의 양보 선택권 없었다. ③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땅 보았다. 우리는 결혼선택, 학교선택, 직장선택, 시간선택, 음식선택, 믿음의 눈으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