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개의 천국이 있다. 심령천국, 가정천국, 교회천국, 천당천국, 내 삶의 천국이다. 우리도 다섯 천국을 이루자.
1. 은혜의 세계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38-39절)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라는 말은 보복의 생활이다. 그것은 율법의 세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은혜의 세계다. 대적 자가 오른편 뺨치면 왼편도 준다.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롬12:19-21) 내게 악을 행한 자에게 나는 어떻게 은혜 베푼 적 있는지 간증해 보자.
2. 용서 용납의 세계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40-41절)
용서는 상대의 죄에 대한 용서요, 용납은 그 용서한 죄인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십자가 위에서 강도를 용서하고 용납하듯이 하는 것이다. 속옷을 가져가면 용서하고 용납하고 겉옷까지 주라. 누가 억지로 5리를 함께 가자하면 손해보고 10리까지 간다.
3. 사랑의 세계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42절)
목사인 나는 너무나 많은 도움의 손길 요청받는다. 기독학교, 어려운 교회, 어려운 선교사, 어려운 전국교인들 그러나 다 응답을 못한다. 그것이 목사의 가장 괴로움이다. 꾸고자하는 자, 사정하는 자에게 거절하기 심히 어렵다.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