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16:24)

1. 예수의 마음을 갖고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5절)
①예수의 마음은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6절) 겸손한 마음이다. 겸손은 자기를 낮추는 마음이다.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7절) 종의 몸이 되는 임마누엘 마음이다. 겸손하고 낮아지고 종이 되어 섬기자.

2. 예수 복종을 갖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8절) 죽기까지 복종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랑이다. 종은 두 가지 종이 있어야 한다. 순종과 복종만 있을 뿐 다른 길은 없다.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눅17:10)

3. 오직 하나님 영광을 위해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9절)
스스로 낮추면
① 하나님께서 높여주신다. 겸손한 자에게 뛰어난 이름을 준다. 
  예)아브라함  하나님 말씀을 따라가면 이름을 창대케 한다(창12:2)
② 예수 앞에 무릎 꿇게 한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10절) 요셉 앞에 모든 형제 무릎 꿇게 하듯...
③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한다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11절)

사순절이 카운트 다운되었다. 불편의 영성, 좁은 문의 영성, 십자가의 영성으로 갈보리에서 부활의 영광 승천의 감람산까지 무릎으로 나아가자. 오직 한 영혼의 소중한 구원을 잊지 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