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사도행전18-20장 묵상
2024-10-05

 

 

□사도행전 18:4-8

바울은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증거할때 유대인들이 대적하고 비방함을 당하게 된다. 바울이 그들을 저주하고 옷을 털며 나가지만 감정에 휩쓸리지 아니하고 오히려 회당 옆에 거처를 정하는 것을 보면 바울은 자신의 본심을 알아주지 않는 사람들에게 주눅들지 않고 냉정을 찾고 더 열심히 전도에 힘쓰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 결과 회당장과 그의 가족과 수많은 고린도 사람들을 전도하게 된다. 나에게도 그와 같은 열정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고자 하는 수많은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오직 말씀에 붙잡히는 것이 필요함을 본다

주님! 바울이 자기를 대적하는 사람들에게 주눅들지 않고 더 열심히 전도하는 열정을 통해 수많은 고린도 사람들을 전도한 것처럼 저도 영혼 구원을 위한 열정을 소유하기 원하오니 주님의 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한번 가면 되돌릴 수 없는 인생을 후회 없이 사는 길은 주님의 성령,말씀에 붙잡혀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복된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도행전 18:27~28

나의 사역과 헌신은 은혜로 말미암아 결실을 맺게 됨을 알게 된다. 나의 노력이 허무하게 되지않기 위하여 주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결실이 없음은 주님의 은혜를 입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주님이 모든 인생에게 길이요,진리요, 생명이심을 가르칠 때 그들에게 참된 유익이 될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지으신 목적대로 살지않고 자기의 유익만을 생각한다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요15장)가 아니라고 판정을 내리시면 나의 인생은 허무한 것이 되어버린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는 어떤 것일까? 하나님 나라의 의를 추구하는 삶일것이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화살이 과녁을 벗어난 것이 죄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신목적대로 살아가는 것이 과녁을 맞추는 삶이다. 지으신 목적은 하나님의 찬송이 되는 삶이다(사43:21). 주님의 향기가 되는 삶이다(고후2:15).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사는 삶이다(마5:13,14)

주님!오늘도제가 지으신 목적을 생각하며 주님의 은혜를 입어 열매를 맺고 주님의 향기가 되어 주님의 찬송이 되는 하루가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도행전 19:1,2

하나님께서 자녀인 우리를 사랑하셔서 성령을 보내주셨으나 성령을 몰랐던 어떤 제자들처럼 살아서는 안된다.

예수님은 예수님 대신 성령이 오심이 우리에게 유익하다고 말씀하시고(요16:7),

예수님께서 부활하신후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다(요20:22).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임을 알고(고전3:16)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엡4:30)

우리는 우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려야 한다(유1:20~21).

성령의 임하심으로 인하여 지혜와 지식을(고전12:8),믿음과 병 고치는 은사를(고전12:9)받게 된다.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롬8:26)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신다(롬8:16). 성령의 열매는 사랑,희락,화평,오래참음,자비,양선,충성,온유,절제(갈5:22)이니 성령의 열매를 사모함이 당연하다.

♡주님! 하나님께서 저를 자녀 삼아 주시고 저를 위해 성령을 보내주심을 감사합니다. 오직 성령이 저에게 임하시면 제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될줄믿습니다. 항상 성령의 충만을 사모합니다. 저와 저의 가정과 교회에 충만히 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도행전 19:14-19

귀신은 지금도 살아있고 믿는 자를 어떻게든 넘어뜨리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찾고 있다.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고 가족끼리 다투게 하고 교회 안에서 다른 지체를 시기,질투,수군수군,정죄하여 실족케하고 음란한 생각이나 불법을 저질러서 주님의 성령이 심령 속에 거하지 않으심으로 신자답지 않은 행동으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다. 기도보다 염려를 더하고 말씀보다 연예인이나 오락에 더 관심이 많다면 귀신이 사로잡고 있는 것이라고 여겨진다. 주님의 능력이 떠나시고 자기의 노력으로 봉사할 수 밖에 없다. 두려운 일이다.

주님! 혹시 성령이 거하시지 못하는 악함이 제 안에 있다면 제게 깨닫는 영을 허락하시고 돌이키게 하셔서 오직 성령의 충만을 사모하고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말세에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로 매순간 깨어있게 하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사도행전 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죽도록 충성하라(계2:10)는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바울과 같은 마음의 각오가 준비되어야 하리라. 그러나 내 의지와 결심만으로 되지 않는다. 오직 성령의 충만한 임재하심이 필요하다.

어차피 한 번 죽는 인생인데, 주님을 위해 값진 죽음으로 주님께 영광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반드시 찾아오는 육체의 노쇠, 정신의 혼미를   겪기 전에 힘이 있을때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데 마음과 시간과 물질을 쏟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한다. 

주님! 주님의 크신 은혜를 입어 천국시민의 신분을 얻었는데 천국의 상급을 바라보며 이 땅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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