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마태복음22-25장 묵상
2024-09-14

 

□마태복음 22:2~3. 

천국은 가보지 않은 곳이다.그러나 그곳은 하나님께서 두 팔 벌리고 나를 환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기에 보잘것없는 피조물을 사랑하셔서 그 피조물에 의해 온갖 수모를 당하시고  죽으시고 모든 저주를 받으시기로 작정하셨을까? 그토록 나를 사랑하셔서 내가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날 하나님의 기쁨은 잔치를 벌인 임금의 기분이시다. 내가 그 사랑을 외면할 때 내게 처해질 형벌은 어떨까 금방 알수 있다. 사랑하시는 것보다 더 미워하실 그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 인생의 가장 귀중한 성과이다. 이 땅에서 아무리 큰 업적을 거둔 자라 하더라도 죽을 때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의 기준이 중요한 것이다. 찰라와 같은 인생 속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가 인생의 핵심 중의 핵심이다.

주님! 인생의 핵심을 깨닫게 해 주셔서 오늘도 주님께서 원하시는 바를 추구하면서 살아가게 하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실족치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태복음 2212-14.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모두 구원을 받는게 아니라고 들었다. 배웠다. 알고 있다. 그런데 본문에서 택함을 받은 사람이 적다고 하신다.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셨기에 주님의 계명,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는 것은 당연한 습관이다. 세상의 최고 값진 보화를 소유해도 생명을 잃으면 아무 의미없다. 생명이신 주님의 말씀으로 충만하여 그말씀이 나를 다스리고 나를 변화시키시도록 하는 나의 삶이 되어야 하리라.

 주님!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주님께서 주신 계명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주님 말씀으로 온 몸에, 온 영혼에 채워 그 말씀대로 살아내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오니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마태복음 23:3.

열심히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아는대로 살지 않음으로 인해 하나님의 질책과 저주를 받아 일평생의 수고가 물거품이 된다면 얼마나 기가막힌 일인가? 나도 예외가 될 수없다. 

선하거나 악하다고 평가하실 하나님도 두려워해야 하나 나의 행실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쳐질지도 생각해야 한다. 

주님께서 행하신 바를 본받아 나를 통하여 주님의 아름다운 빛이 드러나야 한다. 나는 세상의 빛이고 소금이라고 말씀하신 주님이 나의 주인이시니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날마다 순간마다 기도하며 말씀대로 살아가자.

주님! 연약한 모습 있는 그대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제가 주님의 제자답게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태복음 24:1

*예수님이 온 세상을 지은신 하나님이심을 모르기에 제자들은 성전 건물들의 웅장함과 성스러움을 자랑하고자 한다. 나도 내 생각의 한계와 모순을 모르기에 때로 확신있게 말하고 오해하지만, 잘못인 것조차도 모르고 살아간다. 내 잘못을 모르고 다른 사람을 정죄한 것은 얼마나 많았을까? 내 생각을 주장하느라 다른 사람의 생각을 묵살하여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내가 아는 것이 옳다고 여기며 신념으로 살아오느라 낭비한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돌아보게 된다.

하루 하루를 주님께 사로잡혀 완전하고 신실하기를 소망하며 열심을 품고 주님을 섬기자.

주님! 저의 잘못으로 다른 누군가를 힘들게 하였던 모든 것을 회개합니다. 날마다 저를 새롭게 빚어주시고 주님의 온유하심,지혜와 사랑을 본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태복음 25:5

신랑이 오시는 시기는 하나님의 뜻대로 정하진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덕목은 오래참음이다.

사랑,희락,화평,오래참음,자비,양성,충성,온유,절제 9가지 성령의 열매 중 한 가지라도 빠져서는 안된다. 성령의 열매는 전체가 한 세트이다. 내가 99가지 선한행위를 했어도 한 가지 악을 범했으면 나는 악을 범한 것이다. 오래 참는 것은 사람의 노력과 능력으로 되지 않는다. 주님과 동행하다 보면 어느 순간 주님의 다시 오심이 실현되고 주님과 함께 영원한 천국에 가게 된다. 

지금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 천국이다. 더 이상 원하고 바라는 바가 없다. 내 안에 주님이 계신데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한가? 그래서 우리가 하고 있는 말씀,기도,선교사 후원은 주님을 모시고 사는 성도의 기본적인 필수 항목이다.

주님!! 저와 우리 가족이 모두 성령충만하여 주님 뜻대로 행하며 기쁘게 전도와 선교,구제를 실천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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