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에스겔4-7장 묵상
2024-08-10

 

□에스겔 4:2-4

하나님께서 선지자에게 힘든 사역을 지시하신다. 

하기 싫은 사역이다. 분명 하나님의 일이지만, 말씀대로 순종하면 뭔가 눈에 보이는 결과와 성과가 있을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지금껏 수없이 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수 없이 많은 예언의 말씀을 하셨으나  듣지 않은 백성들을 향해 또 다시 예언을 하도록 지시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잠시만 생각해봐도 끝까지 참으시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엿볼 수 있다.

세상은 수 천년전이나 지금이나 보이지 않는 하나님 보다는 보이는 돈이라는 신을 더 좋아한다.

내 성격으로는 악한 백성들의 불순종을 절대로 참을 수 없고, 내 성격으로는 하나님의 이상한 퍼포먼스를 하라는 지시를 따르는게 너무 싫다.

그러나 오늘 내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종이기에 나는 내 마음을 부인하고, 내 생각을 꺾을 수 밖에 없다.

순종은 정말 힘들다.

그러므로 주님의 은혜를 입어야만 한다.

하나님 아버지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르는 것이 너무나 힘듭니다.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오니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에스겔 7:20. 

하나님께서 내적인 경건함과 거룩함을 추구하지 않고 외적인 치장에만 마음을 두는 사람들에 대하여 가증히 여기심을 알수 있다.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것들에 더 관심을 같고 이 세상에서 잘 살고 멋있게 보이는 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믿음의 사람에게 필요한 것임을 생각해본다. 죽으면 썩어 없어질 육체를 위해 지나치게 돈을 쓰기 보다 내적인 자기 성찰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얼마나 합당하게 사는지 돌아보는 것이 올바른 삶의 모습일 것이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분별함으로써 하나님의 분노를 이르키지 않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님!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성도가 되기 위해 외면보다는 내면을 더 신경쓰는 제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늙으면 초라해질 육체를 위해서 죽으면 모두 놓고 떠나야 할 소유들을 위해 마음을 쏟는 어리석음을 품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그분이 관심을 갖는 영혼 구원을 위해 경건생활과 복음 전파에 더 마음을 쏟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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