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예레미야30-32장 묵상
2024-07-31

 

 

□예레미야 30:6.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는 상상할 수 없이 두려운 것이다.. 더구나 지옥의 형벌은 돌이킬수 없는 징계이기에 두려운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평강을 누리는 것은 참으로 복된 것이다. 조금 궁핍하거나 건강이 상하여 조금 불편할지라도 그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며 감당할만한 고통일뿐이다. 하나님이 떠난 상태, 하나님의 버림을 받은 상태가 가장 두려운 상태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이후에도 편안함을 추구하느라 좁은길이 아닌 넓은 길로 행하며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기보다 정욕에 따라 살다가 하나님께서 나에게 ''너를 알지 못한다''고 하시는 평가를 받게 되는 날이 오기 전에 오늘 깨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즐거워하며 그를 높혀 드리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 항상 좋은 것으로 주시기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앞에 저도 믿음과 순종으로 반응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자녀가 되기를 소망하오니 은혜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레미야 32:5,8,40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하지 않고 선별하여 듣고자 하거나 자기 기준으로 말씀을 해석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본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할 때(32절) 예레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8절).

이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은혜를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면(40절) 그 은혜로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수 있다.

내 마음이 교만하고 강팍해져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오지 않고 자기 생각이 옳은줄로만 믿어진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내 생명의 근원이고 내 처신의 기준인 말씀을 온전히 알고자 사모하며 말씀을 깨닫는 은혜와 순종할 수 있게 하시는 은혜를 구하는 기도에 힘써야 한다.

주님,주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말씀을 깨닫는 은혜와 순종할 수 있게 하시는 은혜를 구하오니 저로 하여금 예레미아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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