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이사야 64:8-9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감사하며 하나님 뜻대로 살겠다고 다짐하지만, 거듭해서 죄악을 저지르는 나의 연약함과 부패함에 실망할 때마다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막는 방법은 간절히 기도하면서 회개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계획하시고 계심을 생각하면서 하나님 앞에 연약한 나의 모든 것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나의 자존심과 고집과 자아를 내려놓는 행위를 통해 온전히 하나님의 긍휼하신 은혜를 입어야 할 것이다. 목이 곧은 백성은 회개하기를 거부하고 자존심과 고집으로 하나님을 노엽게 해드린다. 말씀을 통해 깨달은 지혜로운 길을 걸어가는 삶이 되어야 한다.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도 결심과 각오가 무색하게 마음 속으로 짓는 모든 죄를 고백합니다. 저 혼자 내버려 두시지 마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팔로 붙잡아 주시고 전능하신 능력의 손으로 다듬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알곡 신자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사야 65:17,18.
하나님께서 쓰신 사랑의 편지가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있다. 이전에 무서운 하나님으로 등장하셨던 모든 말씀들은 지으신 자기백성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간곡한 표현으로 당부하신 말씀이다.
살아가면서 고난이 힘겨울 때에는 욥과같이 출생을 원망하고 현실을 불평할 수도 있겠으나, 훗날 영원한 기쁨의 날들이 이어지는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이전에는 생각치 못했던 놀랍고 황홀한 세상이 예비되어 있다면 나의 출생은 축복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다.
성경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에 집중하자.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선지자들을 통해 전해 주신 모든 말씀을 온전히 믿고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고 기뻐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