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이사야54-55장 묵상
2024-07-20

 

 

□이사야 54:7-9

우리가 범죄하여 하나님의 노를 발하게 하였을 때에도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으시기에 우리를 징계하시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이 얼마나 큰지 말씀 구절구절에 녹아 있음을 보게 된다.  하나님을 실망시키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면 온 세상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나에게 충만하게 임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온전히 알고 그분의 마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지혜이며 능력이다.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진실하신지, 얼마나 간절하신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랑에 실망을 끼쳐드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사야55:6-9

내가 하나님을 부를 때 하나님께서 사람의 목소리로 응답하시든지 눈으로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응답하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잠잠히 계신 하나님으로 인해 아브라함도 여종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았고, 욥은 극심한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어도 응답이 없으심으로 인해 친구들이 그를 정죄하였다.

그러나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찾고 부르라고 하신다.

내가 하나님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생각이 내 생각과 다르기 때문이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내가 하고자 하는 것들에 대해 하나님도 나와 같은 마음을 갖고 계시다면 하나님을 찾지 않아도 된다.

내가 품은 생각과 어떤 것을 하고자 하는 의도와 방향에 대해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그릇되다고 여기신다면 나의 모든 수고가 헛되기 때문에 나를 위해 하나님을 찾아야 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만나시는 것 자체를 원하시기에 나를 기다리신다.

내가 원하지 않았는데도 문제가 생기고, 기도할 때 신속하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도, 나보다 높으신 하나님, 나보다 더 크신 하나님, 나보다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시고 그 길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진심으로 감사하며, 찬송하며,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수준 높은 성도가 되도록 주님을 사랑하도록 말씀을 더 가까이 하자.

하나님!

저의 죄와 허물을 덮으시고 용서하시는 큰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저를 원하시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처럼 저도 항상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붙잡고자 결단하오니 성령의 충만함으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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