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이사야 50-52장 묵상
2024-07-19

《2024. 7. 19통독》

 

□이사야 50:1-2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분이시기에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지 않게도 하실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고 하나님 안에 거하려고 생각하며 주님의 멍에를 메려는 최소한의  의지만 있다면  주님의 멍에는 너무나 쉽고 가볍기 때문에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갈 수 있으며, 죄를 짓더라도 회개하면 얼마든지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키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죄를 짓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힘과 의지만으로 살아가려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세상의 어느 동식물보다도 보잘것 없이 초라한 존재이기에 하나님을 떠나서 살아가면 쓰러지고 낙심하고 범죄할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만 있다면 세상과 구별된 거룩하고 존귀한 백성이 될 수 있다.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이제까지 살아온 구원의 백성답게 날마다 하나님 앞에 있게 해 주시고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성령의 충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사야52:11-13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나의 대속자가 되셔서 나는 구원의 백성이 되었고 주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권세를 깨트리셨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입었으니 담대하게 말씀을 선포하며 복음을 전할때 기쁨을 누리고 능력을 받게 되리라. 믿음없는자들처럼 주눅들어 있고 두려워한다면 하나님께서 너무나 싫어하시는 모습이다. 부정한 것과 가증한 것들을 내 의지로 버리고 거부하여 하나님의 사랑의 손짓에 반응하고 존귀한 자답게 주님을 심령 안에 모시고 살아야 한다.

애굽과 같은 과거의 자기 옛사람을 떠나는 의지가 필요하다.

마음으로 주님을 영접하고 내 삶의 주인이심을 선포하며 모든 말씀에 깨어 순종해야 한다.

주님!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니 저도 주님의 사랑과 말씀 안에 거하며 거룩한 옷을 입은 자녀가 되기로 작정하오니 날마다 매순간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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