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이사야11-16장 묵상
2024-07-11

 

□이사야 12:2

언제나 내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나의 구원이다. 내 가족과 내 이웃의 구원이다. 내 나라의 구원이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온 백성의 구원이다. 함께 구원의 길로 걸어가는 행복한 삶이 인생의 참된 기쁨이다. 오직 주님만이 구원을 베푸실 능력이 있으시고 그분만을 신뢰할 때 내 속에 깊이 도사리고 있는 모든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하루 종일 매 순간 나의 힘이신 주님을 묵상하는 복된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제게 주님만이 나의 힘이시고 능력이 되심을 깨닫게 하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한순간도 헛된 것을 붙잡는 어리석음을 품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사야 13:1,13

이세상 사람들은 두 가지로 분류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실제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따르려고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는 안타깝게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성경의 말씀이 수 천년전에 살았던 사람들에게 들려졌던 이야기로만 생각하고 자기와는 무관하다고 여긴 나머지 자기에게 적용하려 하지 않는다면 오늘 성경을 읽을 필요도 없고 예배는 그저 형식적인 것에 불과한 것이다. 모든 성경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고, 성경의 기록들이 나를 교훈하시고 인도하시는 말씀이라고 믿는다면 하나님의 진노의 말씀이나 위로의 말씀이 한 가지로 마음에 와 닿아야만 하는 것이다.

무시무시한 공포가 닥칠 것임을 예언하게 하시고 경고하시는 하나님의 속마음은 "돌이키라"는 것이다.

죄로부터 돌이키고 하나님께로 향한다면 하나님께서 경고하시는 무시무시한 환난과 처참한 징계와는 무관하게 된다.

사랑하는 자녀가 죽음의 길로부터 돌아서지 않을 때, 부모가 진심으로 자녀를 사랑한다면 그를 살리기 위하여 어떠한 조치도 해야만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의 사랑과 비교할 수 없이 큰 것이니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고자 무서운 징계를 내리시더라도 당연한 것이다.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께서 냉혹하고 비정하리만큼 백성들을 고통스럽게 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만큼 분명하게 진실하다는 증거가 된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돌아서지  않고 돌아오지 않는 불순종과 타락한 이들을 영원한 죽음에 내어주게 되기 때문이다.

 

내가 오늘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을 품고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할 필요가 있다.

나의 첫번째 기도제목과 가장 간절히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 타락한 이 시대 영혼들을 향한 주님의 간절한 마음을 품고 기도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주님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주시길 원합니다.

나를 구원하시려고 주님께서 당하신 고난을 묵상함으로써 저도 주님의 기대에 합당한 사랑과 열정을 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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