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이사야6-7장 묵상
2024-07-10

 

□이사야 6장8. 

오늘도 주님께서 주님을 위해, 주님의 나라를 위해 일할 일꾼을 부르고 계신 음성을 들을수 있는 귀가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나와 내 가족과 내 교회만이 아니라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모든 영혼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랑으로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 거하며 주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너무나 연약하고 부족하여 하나님을 실망시키기만 하는 저를 긍휼히 여겨 주시기 원합니다. 주님의 은혜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온전할 수 없으니 저의 교만과 악함을 회개하고 새로워지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사야 7:14

11절에서 구하라고 하는데도 구하는 것 조차도 하지 않는(12절) 피조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위엄을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나는 말씀을 순종할 뿐아니라 피조물의 위치를 깨닫고 겸손하게 나의 모든 것을 맡기는 처신이 필요하다.

나를 지으신분께서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시므로 주님의 모든 결정을 신뢰하기로 작정하고 오직 기대함과 감사함만 품고 주님을 찬양하는 일에만 집중하는 아름다운 관계가 된다면 주님께서 마음껏 일하시고 주님의 나라가 이땅에 이루어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하신 말씀이 2천년전에 이루어졌다. 나는 이미 말씀이 성취된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 이루어질 일도 하나님께서 이미 실행하고 계시다. 작디작은 피조물인 내가 무언가 할 수 있다고 욕심을 부리고 무언가 옳다고 내 주장을 펼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나의 자아가 이미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깨닫는 순간만이 승리할 수 있는 순간이다. 그것을 잊고 있는 순간 내가 행하는 모든 것은 실패다. 

하나님께서 피조물에게 호소하시는 마음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말씀이 내 안에 있음으로 인해 내가 주님 안에 거하는 복을 누리자.

하나님! 제 인생의 주인은 주님이시니 주님께서 일하시도록 맡겨 드리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저를 통하여 일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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