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전도서 7:9.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항상 생각하는 사람은 화를 낼 수 없다.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기에 내 주관과 내고집과 내 판단이 나로 하여금 화가 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좁은 마음으로 사람을 판단하게 되는 것이다. 어느 것 하나도 내 생각과 내 계획대로 되지 않음을 절감하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든 일의 처음과 끝에서 주님을 의식한다면 모든 사람에게 선하게 대하고 평화를 추구하며 겸손하게 행할 것이다.
사랑의 하나님! 주어진 시간 동안 이 땅의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께서 맡겨 주신 모든 영혼들을 섬기며 사랑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전도서 7:21,22.
참으로 와닿는 말씀이다. 다른 사람의 말과 평가에 민감하면서도 다른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평가하는 나를 돌아보게 하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시선을 느끼기에 하나님 앞에서 숨길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알면서도 겁없이 다른 사람을 욕하고 정죄하였다. 그러면서도 나 자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좋게 보였기를 원하고 안좋은 평가에 기분이 언짢고 나를 칭찬하는 사람에게 더 마음을 주고 싶어하는 가볍고 비겁한 성품이 내 속에 있다. 사랑 없이 행한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판정받는 순간 얼마나 후회스럴까를 생각한다.
주님! 말씀으로 날마다 깨우쳐 주심으로 곁길로 가다가 돌아서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 속에 있는 악한 본성이 나를 주장하지 못하도록 본능과 싸워서 승리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오직 말씀대로 주님의 지혜로 살아가게 인도해 주시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전도서 8:7,17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으로서 누릴 수 있는 온갖 쾌락과 권력이 주는 권한을 마음껏 경험해본 후에 "알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경험해 본 사람이 알 수 없다고 말하므로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더 알 수 없다.
나의 미래는 알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한다. 피동적으로 태어난 피조물이며 아무 힘 없이 또 다른 세상으로 가야만 하는 수동적 존재이니 무언가를 확신있게 말하는게 이상하고 위험하다. 민감한 문제엔 아무 말 하지 않고, 단정짓지 않고, 내 생각으로 판단하지 않으면서 살아가는게 옳은듯 싶다.
잠잠히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 하나님을 기뻐하는 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온 신경을 쓰는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나의 모든 노력이 헛되고 무의미할 뿐이다.
하루 하루 살아가는 모든 순간 속에서 지으신 분의 말씀을 온 신경을 쏟아 들으려는 자세를 취하고, 다른 사람의 처한 상황에 최대한 겸손한 태도로 접근하여 어느 누구도 나의 말과 눈빛과 행동으로 상처받지 않고 실족하지 않도록 해야만 한댜
하나님! 솔로몬처럼 하나님을 실망시킨 후에 깨닫지 말고 이미 주신 말씀을 따라 살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지시고 인도하실 것을 믿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