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원군희
02교구
잠언5-9장 묵상
2024-06-29

 

 

□잠언 5:9~11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며 살지 않으면 인생이 실패와 후회를 낳게 됨을 경고하는 내용이다.

말씀이 아닌 세상의 유혹에 눈을 돌리는 것이 음녀를 따라가는 태도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 속에서 지혜와 명철을 얻고 그것을 지키려는 사람은 항상 '만의 하나'를 생각해야 한다. 재난이나 실패, 실수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므로 이러한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대비하는 것이 지혜로운 처신이다.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게 되면 천국이나 지옥에 가야 하는데 

판단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이미 주신 말씀이 기준이다. 막연히 잘 될 것으로 여기는것 보다는 만약이라는 가정을 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다. 

말씀을 전적으로 순종하고 말씀대로 살지 않아서 훗날 하나님께서 '내가 너희를 모르겠다'고 하신다면 어떨까? 이러한 '가정'이 우리로 하여금 더 열심히 하나님께 가까이 가려는 노력을 기울이게 한다.

하나님 아버지! 저로 하여금 올바른 태도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서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만의 하나 지옥에 가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잠언 6:20-23. 

세상에는 성공하는 인생을 위한 처세법들이 많이 나와있다. 서점에도 있고 사이버공간에도 있고 각종 만남에서도 사람들은 자기가 깨달은 삶의 지혜를 이야기한다. 성경 사사기는 당시 사람들이 자기가 옳게 여기는 대로 살아갔음을 기록하고 있다. 나름대로 옳은 것들도 있겠으나 모든 것은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고 사람은 너무나 다양한 변수가 있는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는데에 문제가 있다. 너무나 빠르게 변해버리는 현실에서 선각자들이 알려주는 지혜를 적용할 수 있는 환경적 조건은 별로 없다. 세상에서 제시하는 선각자들의 지혜는 자기가 경험하거나 들은 것들에 기초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지으신 분의 말씀이다. 우주를 만드신 분의 설계도에 따른 처방이다. 진정으로 지혜있는 사람이라면 무엇을 따라야 하는지를 분별할 수 있다.

저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

살아가면서 지표로 삼아야 하는 것들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사랑하셔서 주신 말씀을 생명처럼 귀하게 여기며 살아가서 마침내 주님을 뵙는 순간 영적전투에서 승리한 저에게 주실 상급을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 민족이 모두 구원의 은혜를 입도록 도와주시 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잠언 9:10. 

일평생 이룬 업적이 대단할지라도 단 한 가지 허물로 둑이 터짐같이 허무하게 될 수 있음을 뉴스에서 본다. 

사람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잘하기는 너무나 힘들기 때문에 어느 것 한 가지로 인해 수고하여 쌓은 재산,유명세,인맥이 무너진다면 참으로 허무할 것이다. 지식에 인격이 겸비되어야 하고, 재산에 준법이 따라야 하고, 명성에 겸손이 따라야만 지켜질 수 있는데, 사회적으로 저명하고 높은 지위에도 불구하고 법을 지키지 않거나 말로 물의를 일으키거나, 교만한 태도로 등 사회적 기대에 어긋나는 어떤 것이 있지 않게 하기 위해 완벽하게 준비하는 노력은 참으로 어렵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는다면 삶은 항상 위태롭고 불안하다.

주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삶을 완전하게 하는 길임을 믿습니다.

날마다 제가 하나님 안에 거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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