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느헤미야 8:1-3
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은 하나님 앞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즐거워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인하여 기뻐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양식으로 힘을 얻고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올때 눈물이 나며 가슴이 벅차오르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않고서는 하나님 앞에 설수 없다. 믿음은 선물로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 온 백성이 하나님 앞에 서서 말씀을 사모하게 되기를 간구한다
사랑의 하나님 ! 이 땅 온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말씀을 사모하여 광장에 일제히 모이는 날을 사모합니다. 이 땅을 새롭게 하여 주시고 고쳐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느헤미야 9:3,5
느헤미야 9장의 기도는 회개와 찬미의 내용이 가득하다.
온세상을 지으신 놀라우신 하나님께 기도할 때 내게 필요한 것들을 나열하며 무엇을 요구하는 것보다 먼저 회개하고 하나님의 높으심과 존귀하심을 노래한다면 내 마음의 소원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내게 가장 중요한 것들부터 해결해 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자
하나님 아버지 !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회개하고 하나님을 찬양하였던 느헤미야와 백성들을 통해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제 의식이 있는동안 무엇을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이 아닌, 이미 많은 것을 주신 하나님,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존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루가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가 다시 오지 않은 귀한 날임을 압니다. 주님의 말씀과 은혜를 사모하며 기쁨과 감사,기대함으로 살아가는 제가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느헤미야 10:1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세운 사람들의 명단이 10장에 나열되어 있다.
일제 탄압에 못이겨 신사참배한 사람들과 거부하다가 순교한 사람들, 항일운동한 사람들과 일본군 장교로 복무한 사람들, 우리는역사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배교하거나 정의를 지킨 양갈래길에서 구분되어 있었음을 볼 수 있다. 어떤 이들은 발람의 꾀어 넘어가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기도하고, 아론의 손자 비느하스처럼 하나님의 마음으로 질투하여 탐욕의 노예가 된 사람들을 처단하기도 하였다.
역사의 경험들과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삶의 기준이 되어 어떤 처신을 선택할 것인지를 알려준다.
그러나 고난과 핍박이 강해질 때 옳은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느헤미야 10:34-36
율법에 기록된 대로 행해야만 하는 것을 알고 그렇게 하기로 결심한 순간이 복되다. 타락한 백성들은 그러한 율법의 기록을 무시하고 자기 소견대로 살다가 멸망하게 되었다. 이제라도 율법의 기준대로 살아야 함을 뼛속 깊히 인식하고 결심하였음이 다행스럽고 감사한 일이다. 하나님 나라에 가야 할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시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돌이킨 것이 중요하다. 끝까지 그 결심이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씀대로 살아야 함을 알았으니 끝까지 변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옳은 길을 선택하여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생명책 의인의 명단에 포함될 수 있도록 믿음을 지키고 정의로운 편에 서는 복된 인생이 되길 소망합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로 가능함을 믿습니다.저와 이 민족이 비느하스처럼 하나님 편에 서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