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역대하 26장
웃시야 왕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을 때에는 겸손하고 두려움 속에서 아버지인 아마샤를 따라서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그가 강성해졌을 때에는 지난날 하나님께서 도와주신 것을 깨닫지 못하고 교만하게 되었다는 교훈을 갖게 된다.
이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볼 수있는 평범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교만은 오히려 없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누구나 범하기 쉬운 죄성이다.
풍요와 높은 지위가 교만과 게으름을 낳아 결국에는 하나님을 외면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하려고 한다. 그래서 결핍과 고난은 영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것이다.
북이스라엘은 신하의 쿠테타로 왕이 죽었을 때 쿠테타를 일으킨 자가 왕이 되지만, 유다는 계속해서 다윗의 후손이 왕이 됨을 볼 수 있다. 이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에서 메시야가 오시는 약속이 실현되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될 것임을 알게 하는 상징적 사례다.
내가 부유함과 편안함을 추구하기보다, 영적인 건강함을 위해서 가난한 심령의 소유자가 되어 언제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하나님 한 분만으로만족하고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랑의 하나님! 제가 교만하여 하나님을 떠나지 않도록 너무 부하게도 마시고 유명하게도 마시고 필요한 것만 주시고 감당할 만한 축복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역대하 27:6.
성경 전체 속에서 핵심을 끄집어 내라고 한다면 바로 "ㅇㅇㅇ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ㅇㅇㅇ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 결과는 바로 !
"원군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더라"라는 단순하고 너무나 분명한 진리다.
그 이외의 다른 무슨 비결이나 특별한 원인이 없다.
내가 이 진리의 말씀을 사랑하고 따르기로 작정할 때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인도하신다.
기도해야할 분명한 이유를 알았으니 기도하자.
(1) 하나님과 대화를 통해 교제하기 위해서
(2)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요 14:13).
(3) 영적인 성장을 위해서
(4)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5) 나의 소망을 아뢰기 위해서 (빌 4:6-7)
하나님 아버지 !
저를 사랑하셔서 생명의 말씀을 주셨으니 그 말씀을 사랑하고 따르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제가 주님 앞에 갈 때까지 이 마음이 변질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역대하 27:2. 6.
1)백성이 부패하나 왕이 바른 경우 백성들도 왕의 지도력으로 거룩해지고 하나님께서 강성하게 하시나 2)백성이 바르지만 왕이 부패하면 백성들도 왕을 따라서 부패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 지도자가 어떠한지가 중요함을 여러 사례를 통해 알게 된다. 지도자의 영향력이 중요하다. 한 교회와 국가와 가정 모두 지도자가 하나님 보시기에 바르게 행하는게 너무나 중요하다.
주님! 성경 속 선한 지도자들처럼 저와 저희 교회와 국가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맡기신 양무리를 잘 섬기고 먹이고 양육하여 모두 천국에서 주님을 만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역대하28장
역대하28장은 아하스왕이 어떻게 하나님을 노하시게 하고 어떻게 외침을 받아 백성들이 죽고 처참한 상황이 되었는지 설명하고 있다. 한 나라가 부하고 태평하게 되는지 여부는 그 나라의 지도자인 왕이 어떻게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지에 따라 결정됨을 볼 수 있다. 왕이 혼자만 잘 믿고 백성들이 탁락하여 나라가 망한 사례는 없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 선지자 이후 왕을 통하여 나라를 통치하게 하신 다음 역사의 기록은 왕의 신앙이 어땠는지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우리나라 역사 속의 나라들도 정치인이 어떠냐에 따라 나라가 부하기도 하고 쇠하기도 하였음을 쉽게 볼 수 있다. 지도자가 온전하지 않을 때 사회에 정의가 자리잡지 못하고 부정부패와 탐관오리들이 득세하게 된다. 성경의 사례를 통해 오늘날도 하나님의 복을 받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 태평성대가 되기 위해서는 정치지도자가 바로 서도록 중보기도해야 한다.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난 결과 나라가 피폐해졌지만, 하나님은 히스기야 왕을 세우시면서 다시금 은혜를 입게 하시는 크신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볼 수 있다.
하나님 아버지 !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복을 받아 부강한 나라가 됨을 배우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이 나라를 하나님께서 마음껏 복을 주시는 나라가 되도록 중보기도하기로 작정하오니 모든 지도자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복종하고 하나님을 경배하여 그뜻대로 나라를 통치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역대하 29:3,8,9
히스기야는 왕이 되자마자 첫번째로 한 것이 성전을 청결히 하고 레위인들을 세우는 것이었다.
어떤 현상을 똑같이 보고 있어도 사람마다 그것을 해석하고 진단하는 눈이 다르다. 세상의 중심에서 하나님을 보는 사람과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보는 사람의 차이점은 그 사람의 중심에 하나님께서 계신지 아닌지에 달려있다. 8절을 보면 히스기야가 아닌 레위인들도 9절에 언급된 현상, 자기들의 조상들이 칼에 엎드러지며 자녀와 아내들이 사로잡혔다는 사실의 원인을 히스기야가 보는 관점과 다른 왕들이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 내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과 장차 일어날 모든 일들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심을 알고 인정하고 맡기고 구하고 소망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인생이 되자.
하나님 아버지 !
오늘도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주인이시고 지금도 일하시고 계심을 알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으로 믿는 것으로만 그치는게 아니라 삶으로 보여주는 인생이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놀라우신 하나님을 보는 저와 지체들과 이 나라가가 되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받아 누리는 복된 인생들 되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