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약해질 때 땅끝에서 부르짖는 기도(주일)
시편61:1~8
1. 오 하나님이여, 내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 기도에 귀 기울이소서.
2. 내가 낙심할 때 땅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을 것입니다. 나보다 높이 있는 바위로 나를 인도하소서.
3. 주는 내 피난처이시며 적들로부터 지켜 주는 든든한 망대이십니다.
4. 내가 주의 장막에 영원히 있을 것입니다. 내가 주의 날개 밑으로 피하겠습니다. (셀라)
5. 오 하나님이여, 주께서 내 서원을 들으셨고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유산을 내게 주셨습니다.
6. 주께서 왕의 수명을 연장해 주셔서 그 나날이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되게 하소서.
7. 그가 하나님 앞에 영원히 있을 것이니 주의 인자하심과 진리를 세워 그를 보호하소서.
8. 그러면 내가 영원히 주의 이름을 찬송하며 날마다 내 서원을 이루겠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낙심할 때 자신의 피난처요 든든한 망대이신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서원을 들으시고 그에게 유산을 주신 분입니다. 그는 주님께 왕의 수명 연장과 보호를 간구합니다. 그러면 자신이 영원히 주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서원을 이행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세상에 있는 그 무엇도 영원한 피난처가 될 수 없음을 믿습니다. 귄력, 재물, 자기 영광 등을 붙잡으라는 마음의 소리가 들릴 때 단호히 거절하게 하소서 하나님 날개 아래로 피하는 것이 제 인생을 위한 가장 좋은 선택임을 기억하며 그곳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