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민수기 21:22,23
아모리와 시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나가기만 할 것이라는 말을 믿지 못했고 그 결과 멸망하였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사람을 믿지 못하는 게 자연스럽다. 믿었다가 실망하는 경우를 겪어본 후에 더 믿지 못한다.
그러나 시혼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말을 믿었어야 했다. 그게 쉬운일은 아니다. 바다의 모레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기 땅을 지나가도록 허락하는 것은 위험 천만한 일이기 때문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홍해를 마른 땅으로 만들어 건너가게 하신 것을 들었다면 하나님을 대적하려는 생각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
분별력을 갖는 것도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으면 안된다.
0.1초 사이에도 각종 재난사고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의 지켜 주심과 인도하심의 은혜를 입는 것이 참된 축복이고 능력이다.
하나님 아버지! 올바른 판단과 처신으로 안전과 평안을 누리며 사는 길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것임을 알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와 믿음의 공동체에 하나님의 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민수기 21:7-9
믿음을 선물로 받은 이후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누구나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복을 누리고 싶고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어한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알면서도 불평과 원망을 하였고, 그릇 행하고 나서 그게 죄인줄 알았다.
사람들은 놋뱀을 쳐다보듯 주님을 바라봄을 통해서 구원을 받게 되지만 은혜를 경험하고 나서 곧바로 음행을 저지르는 것을 보게 된다(민25:1).
이것을 통해서 알게 되는 것은, 사람은 육체를 가진 존재로서 결심과 의지만으로는 실천이 안된다는 것이다.
날마다 24시간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자기 자아를 부인하는 노력을 쉼없이 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님! 저의 연약함을 봅니다. 저를 혼자 내버려두지 마시고 주의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주님을 실망시키고 노하시게 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막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민수기 22:3
백성이 많음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언약의 성취를 뜻하고 모압이 두려워함은 하나님을 두려워함이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께 대적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굴복했어야 옳다.
그러면 그들은 살았을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을 진멸할 대상으로 여기지 않으셨다.
[신명기 2:9.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민수기 23:8,19
하나님께서 발람의 입을 통하여 내게 말씀하신다.
"네가 마치 무언가 된 것처럼 교만하여 내뱉는 말을 삼가 조심하라! 네 몸에 붙은 네 입이라고 함부로 벌리고 아무 말이나 내뱉지 말라."
성경의 모든 말씀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첫째,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일하고 계신다는 것, 둘째, 그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라서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민수기 24:11,13
세상에서 심히 존귀하게 해주겠다는 발락의 꾐에 유혹받은 발람이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이스라엘을 축복했지만 나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음란한 죄를 범하게 함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한다.
모세는 그 발람을 죽여 하나님의 분노를 표현한다.(민31:8,16)
언젠가 죽을 수밖에 없는 피조물인 나는 세상의 권세와 재물에 관심 갖다가 하나님의 대적이 되어 미디안과 함께 죽임을 당한 발람처럼 되지 않기 위해 평소에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사람들로 하여금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도록 인도하는 하나님의 동역자, 하나님의 종이 되어야 할것이다.
주님!
물질과 명성에 눈멀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탐욕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민수기 25:2-3
광야에서 한정된 음식만 먹으며 사는데 실증이 난 사람들이 다양한 음식을 대접받고 기분이 좋아 대접한 사람들에게 좋게 보이려고 그들이 섬기는 신들에게 절을 하였다.
자기 생각에 별거 아니라고 여겼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시각에서는 이방신을 섬기는 행위였고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었다.
내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나를 심판하시는 분께서 하지 말라고 금하신 것이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오늘 내가 하는 행위와 내가 품은 생각이 내 기준에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기준에 어긋난 것이었다면 마침내 주님 앞에 서는 날 당할 처분을 두려워 하는 것이 옳바른 처신일 것이다.
[마태복음 12: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주님! 주님의 심판이 두려워서 말씀을 읽고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에 대한 반응으로 주님을 사랑하여 주님을 만나기 위해 말씀을 읽고, 나를 보호하시려고 주신 계명을 즐겁게 지키며 사는 제가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