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레위기 10:1-3.
자식 둘이 죽는 모습을 본 아론의 심정이 어땠을까?
모세의 말에 아론이 한마디도 대꾸 하지 못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기억이 있음을 시인하는 모습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어떤가?
살아계신 하나님,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은 나같은 아주 작은 피조물이 감히 바라볼 수 없이 존귀와 영광스러운 분이시다.
우주만물을 만드시고 모든 생물과 무생물의 처지를 다 아시는 분을 경홀히 여기는 마음을 품을 때가 있다.
주께서 주님의 거룩함을 보이실 때 나도 나답과 아비후처럼 처참하게 징계를 받아 의미없는 인생을 마감할 수도 있다.
주님을 사랑하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경배하고자 애쓰고 힘써야 한다.
주여! 긍휼히 여겨 주셔서 저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거룩한 백성되게 하시옵소서. 한 순간이라도 주님을 경히 여기지 않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레위기 11:45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애굽과 같은 죄의 종된 삶에서 나를 불러 내시고 자녀로 삼아 주신 후 내가 거룩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세상 사람들의 풍조에 따라 돈과 명예와 출세를 따라 내 소견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된 자의 모습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알았다고 저절로 거룩해지는 것이 아님도 알았다. 거룩하신 포도나무이신 하나님께 접붙힘되어 있어야 거룩이라는 열매를 맺을수있음을 알게 된것이 은혜이다. 은혜가 아니고서는 오늘도 주님을 바라볼 수가 없다. 주님의 은혜를 보답할수는 없지만 주님의 기대에 부응하며 애쓰고 힘씀이 필요함을 알았다
거룩하신 하나님! 제가 날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 안에 거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서 하나님처럼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레위기 12:5-7
여자아이를 낳으면 출혈이 두 배가 되니 남자아이를 낳은 산모보다 두 배로 격리하게 함은 산모를 감염으로 부터 보호하시려는 하나님의 배려하심을 알게 된다.
경제적 형편이 안되면 백성이 비둘기로 드리게 함은 모든 사람이 속죄의 은총을 입게 하시려는 깊은 배려이시다.
이 모든 것의 목적은 거룩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과 구별되어 거룩해아만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날 수 있다.
주님! 하나님께서 거룩하심으로 저도 거룩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노력으로 거룩해질 수 없고 오직 주님의 성령이 임하셔야 됨을 고백하오니 크신 은혜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레위기13장
예수님의 은혜가 아니면 나는 나병환자처럼 격리되어야 하고 죽어야만 하는 죄인이다.
전염성이 있는 나병환자는 격리되어야 하듯 전염성이 있는 죄인도 사회와 격리되어야 한다.
주님께서 나음을 주심으로 인해 참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음을 실감하며 감사해야 한다.
신체에 이상이 생겼을때 단순한 외부적 상처가 아니라 내부에서 시작된 것이라면 누구나 당황하게 된다.
금방 나을 병인지, 죽을병인지, 알 수 없고 더군다나 전염성이 있다면 매우 두려워질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분이시기에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것에 대해 가장 정확한 처방을 내리실 수 있는 유일하신 분이시다.
어떤 명의보다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도 하실 수 있으신 나의 주인이시고 나의 길을 인도하시는 목자이신 주님을 따르는 것은 최고 최선의 선택이다.
주님!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에서 완벽한 보호자이신 주님만을 의지하고 그 주님을 더 알고자 애쓰고 힘쓰는 오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레위기 14장
나병환자가 정결케 되어 다시 공동체 안으로 들어올 때는 제사장의 위임식과 같은 의식을 치루며 그를 기쁘게 맞이하고 있는 규정은 예수님께 나아가는 성도를 왕같은 제사장으로 삼아 주시는 은혜를 상기시킨다. 교회는 돌아온 탕자를 맞이하는 아버지처럼 한 영혼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정결케 된 성도가 힘이 미약할 때는 형편을 살펴서 제사를 드리도록 배려하시는 섬세한 사랑을 보이시고 계시다.
하나님의 성품을 받은 나도 지체를 대할때 섬세하고 친절하게 배려하는 사랑을 실천해야 함을 알게 된다.
주님! 공동체 밖에 분리되는 고통을 겪은 한 영혼을 사랑하셔서 그를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제사장의 위임식처럼 하게 하심으로 회복된 지체의 지위와 명예를 높혀 주게 하시는 하나님의 의도를 알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저도 구원받은 성도답게 모든 영혼을 사랑으로 섬겨서 그들을 하나님 백성으로 초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의 성령께서 저와 항상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