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이듯이 오 하나님이시여, 내 영혼이 주를 찾아 헤매입니다.

2내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애타게 그리워합니다. 언제 내가 하나님을 만나러 갈 수 있겠습니까?

3낮이면 낮마다, 밤이면 밤마다 내 눈물이 양식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내게 말합니다. "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지?"

4지난 일들을 생각하면 할수록 내 가슴이 찢어집니다. 나는 사람들을 이끌고, 하나님의 성전을 향해 들어가곤 했습니다. 기뻐 소리를 지르고 감사의 찬송을 부르며, 그 행복한 사람들과 어울리곤 했습니다.

5오 내 영혼아, 어찌하여 슬퍼하는가? 왜 그렇게 속상해하는가? 하나님께 희망을 가져야 할 것이다. 나를 구원하신 분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신 그분을 마땅히 찬양해야 할 것이 아닌가?

6내가 몹시 슬프지만 주를 기억하겠습니다. 요단 강이 시작되는 땅에서, 헤르몬 산에서, 미살 산에서, 내가 주를 기억할 것입니다.

7주의 폭포수가 큰 소리를 내며 떨어지듯이 어렵고 괴로운 일들이 계속 나에게 찾아옵니다. 주의 파도와 물을 부수며 파괴하는 소리가 나를 둘러 덮고 있습니다.

8낮에는 여호와께서 사랑을 보여 주시고 밤이면 내가 주를 노래하며 나의 생명이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9나는 나의 바위가 되시는 하나님께 외칩니다. "왜 나를 잊어 버리셨습니까? 왜 내가 슬피 울면서 돌아다녀야 합니까? 왜 원수들 때문에 괴로워해야 합니까?"

10내 원수들의 비웃는 말을 들으면 내 뼈가 부서지는 듯 괴롭습니다. 원수들은 늘 이렇게 말합니다. "네 하나님이 어디 있지?"

11오 내 영혼아, 어찌하여 슬퍼하는가? 왜 그렇게 속상해하는가? 하나님께 희망을 가져야 할 것이다. 나를 구원하신 분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신 그분을 마땅히 찬양해야 할 것이 아닌가?

오늘의 말씀 요약

목마른 사슴이 헐떡이며 시냇물을 찾듯,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얼굴을 뵙기를 갈망합니다. 그는 지난날 하나님 집에서의 일을 생각하며 영혼을 토해 냅니다. 적들의 압제와 원수들의 조롱으로 영혼이 풀이 죽고 불안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오히려 찬양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세상 것은 그토록 갈구하면서도 하나님을 향한 갈급함은 희미해진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조롱당하고 낙심이 밀려오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게 하소서. 오늘도 살아 계셔서 저를 신실히 도우시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모하고 찬양하게 하소서...


  • 신승곤
    06교구

    2024. 03. 01(금)

     

    1. 낙심과 불안의 때에 갈망할 소망의 하나님

     

    2. 시편 42:1~11

    "오 내 영혼아, 왜 이렇게 풀이 죽어 있느냐? 왜 이렇게 내 속에서 불안해하느냐?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내가 오히려 그분을 찬양하리라. 그분은 내 얼굴을 도와 주시는 분이시며 내 하나님이십니다."(42:11)

     

    3. 오늘의 말씀 요약

    목마른 사슴이 헐떡이며 시냇물을 찾듯,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얼굴을 뵙기를 갈망합니다. 그는 지난날 하나님 집에서의 일을 생각하며 영혼을 토해 냅니다. 적들의 압제와 원수들의 조롱으로 영혼이 풀이 죽고 불안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오히려 찬양합니다.

     

    4.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세상 것은 그토록 갈구하면서도 하나님을 향한 갈급함은 희미해진 제 모습을 회개합니다. 조롱당하고 낙심이 밀려오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게 하소서. 오늘도 살아 계셔서 저를 신실히 도우시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모하고 찬양하게 하소서.

  • 김진희
    12교구

    아멘~♡

  • 김선옥
    10교구

    8)낮에는 여호와께서 사랑을 보여 주시고 밤이면 내가 주를 노래하며 나의 생명이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아멘)

     

    #나의 생명 되신 주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의 사랑의 줄로 나를 굳게 잡아 매소서#

     

    주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마음을 변화 시키시고 새롭게 인도 하옵소서

    나의 욕심과 안일함을 위한 기도가 아닌 하나님의 선한 뜻이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이재희
    11교구

    레위지파였던 고라 자손들은  조상들의 불명예를 안고 주눅들지 않고 여호와를 찬양하고 기뻐하며 주옥 같은 시편을 남겼습니다. 조상들의 불순종으로 갈라진 땅에 묻혀야만했던 가문인데 주위에 손가락질 당할만큼 회복하기 어려웠을텐데 후손들이 여호와를 경외하고 마음과 뜻을 다함으로 회복과 축복을 받았음을 봅니다.

    주님을 믿는자로 회개는 가장 큰 결단이며 덕목임을 깨닫습니다.

    주님 저에 완악함을 회개합니다 

     

    3.1절 조상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독립을 얻었고 기독교 신앙인들이 선구자 역할로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여 지금에 이르게 하셨음을 감사합니다 꺼져가는 이 나라의 성령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길 바라며 나아갑니다.

  • 오명현
    01교구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면 성령의 도우심으로 바람과 파도를 잔잔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며 삶을 사는 믿음의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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