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한 심판 앞에 국가적 회개를 촉구함(토)
요엘 1:1~12
1여호와께서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늙은 자들아, 들어라. 이 땅에 사는 온 백성아, 귀를 기울여라. 너희가 사는 날이나 너희 조상이 살던 날에 이런 일이 일어난 적이 있느냐?
3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전하여라. 그리고 너희 자녀는 또 그 자녀에게 전하게 하고, 그들은 또 그 다음 자녀에게 전하게 하여라.
4풀무치가 먹다 남긴 것은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은 누리가 먹고, 누리가 남긴 것은 황충이 먹었다.
5술 취한 사람들아, 깨어서 울어라!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들아, 통곡하여라. 달콤한 포도주가 이제는 다 없어져 버렸도다!
6강한 나라가 내 땅에 쳐들어왔다. 그 군대가 너무 많아 셀 수도 없다.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과 같고, 어금니는 암사자의 송곳니와 같이 날카롭다!
7그 군대가 내 포도나무를 먹어 버렸고, 내 무화과나무를 망쳐 놓았다. 내 나무의 껍질을 먹어치워서 그 줄기가 하얗게 변했다.
8통곡하여라! 약혼자를 잃은 젊은 여자가 삼베옷을 입고 울듯이 통곡하여라.
9곡식 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인 전제물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슬퍼한다.
10밭이 황폐해지고 땅이 메말랐다. 곡식이 다 죽고 포도주가 없어졌다. 기름도 다 떨어졌다.
11농부들아, 슬퍼하여라. 포도나무를 기르는 사람들도 통곡하여라. 밀과 보리를 위해 슬피 울어라. 밭의 곡식이 다 죽어 버렸다.
12포도나무가 마르고 무화과나무가 죽어 간다. 석류나무와 종려나무와 사과나무가 말랐고 밭의 모든 나무가 시들었다. 백성의 기쁨도 사라져 버렸다.
오늘의 말씀 요약
요엘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풀무치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그 남긴 것을 느치가, 그 남긴 것을 황충이 먹는 심판이 임합니다. 백성은 자녀와 후손에게 이 일을 전해야 합니다.제사가 성전에서 끊어지고, 밭이 황무해집니다. 또 밭의 소산과 과실이 없어져 사람의 기쁨도 마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화려함과 풍요로움 속에 살아도 하나님 없는 인생에는 결국 재앙뿐임을 깨닫습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알고, 매 순간 죄를 멀리하며 거룩함의 불꽃을 피우게 하소서. 황폐해진 이 땅과 영적으로 메마른 심령에 하늘 문을 열어 성령의 단비를 부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