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창세기 14:17,20.
사람이 어떤 성과를 내었을 때 자기 스스로나 타인이 자기를 칭찬할 수 있으나 오늘 멜기세댁은 모든 성과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가르쳐 주고 있다.
스스로 높아지기를 구하는것이 본능이지만, 성경은 높아지고 싶으면 낮아지려 하라고 말씀하신다.(마23:12)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해도 마음 속 깊은 곳에 "자기"가 자리를 잡고 있어서 하나님의 일하심은 없고 자기만 있으면 하나님은 그를 교만하다고 하시고 교만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이다.
교만한 죄를 범하기 쉬운 사람은 따로 없다. 조금의 틈만 있으면 솟아나오는 자기 만족,자기우월,자기공로,자존심,자기애,독립심 등 자기로 부터 시작하는 모든 것들이 세상에서는 별 탈 없고 자연스러울 수도 있으나 믿음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이 없는 나는 있을 수 없다. 코 아래 전신 마비로 눈만 캄빡거리는 장애를 입은 사람을 보기 전에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은혜이고 축복임을 깨닫게 되지만, 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 방법은 성경 말씀을 겸손히 받아드리면 모든 게 감사로 변한다. 말씀이 남의 이야기로 느껴질 때 사람은 누구나 교만할 수 있어서 위험하다.
주님!
순간순간 인정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고 자기를 드러내고픈 욕망을 다스릴 수 있도록 능력의 말씀이 제 안에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창세기 15:16,18
이 말씀을 보면 아브람에게 주시기로 작정한 땅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들은 하나님 앞에 죄를 짓고 그 죄가 하나님의 기준에 찰 때까지 기다리시며 전혀 구원하실 계획이 없으신 버려진 백성들임을 알수 있다. 그들은 왜 하나님께서 버리셨을까? 야곱은 택하시고 에서는 버리시듯, 하나님의 주권에 속한다고밖에 설명할 수 없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내가 전도하지만 결실을 맺는 것은 주님께 달려 있음을 알 수 있다.
내가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의무이고 당연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하여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할 때 어떤 판결을 내리실지는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
내게 주신 모든 복을 셀 수 없는데 그런 복을 누리고서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다면 가나안 족속을 버리심같이 나에게도 비참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
또한 나의 자녀들과 후손들이 함께 버려질 수도 있다.
오늘 말씀대로 낮아지려하지 않고 높아지려만 하는 지체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직분을 사모하기보다 주님을 사모하기를 기도하고 기대한다.